이날 송승헌은 강수지의 '찐팬'임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예전에 신인 때도 인터뷰한 적이 있다. 제가 중학교 입학한 날이었는데, 담임 선생님이 장래 희망과 소원을 물어보셨다. '저는 강수지와 결혼하는 게 꿈입니다' 했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를 듣던 MC 유세윤이 김국진을 향해 "형이 이겼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억을 잃어가는 아내를 위한 태진아의 눈물겨운 노력은 제작진뿐 아니라 스튜디오의 MC들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 최성국까지 숨직이게 했다.
태진아는 아내의 손을 꼭 부여잡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그는 “(아내는) 내 인생의 99%다. (아내가) 나를 천천히 잊어줬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태진아는 ‘평생의 사랑’...
그때 나에게 한 말이 무슨 뜻이냐고 문자를 보냈다”라며 “그랬더니 만나자고 전화가 왔다. 그리고 그때부터 1일이 됐다. 저도 좋아했던 거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강수지는 아직까지도 김국진이 자신을 강아지라고 부르고,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하며 이마에 뽀뽀를 하는 등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결혼사진에서 김국진은 턱시도를, 강수지는 흰 드레스를 입고 나란히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외에도 부부의 침실과 강수지의 센스가 돋보이는 침구류, 커튼 등이 담겨 보는 재미를 더했다.
강수지는 “언제나 제일 먼저는 침대 배딩을 정리한다. 정리가 되면 마음도 기분도 한결 안정감을 찾게 되는 것 같다”라며 “그러다 보면 가방 안도 정리하고 지갑...
너 이거 깜짝 카메라야?”라며 불신했다.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에게 전화해 소식을 전했고, 김국진도 “깜짝 카메라네”라고 단언해 웃음을 더했다. 최성국은 오랜 설명 끝에 축하를 받으며 사회자 섭외에 성공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인생의 중대사 ‘결혼’을 눈앞에 둔 스타들의 결혼 준비 과정을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이다.
급기야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에게 급히 전화를 걸어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을 다 찍는다고 한다”고 전했지만, 김국진은 “그건 깜짝 카메라”라며 불신했다. 강수지가 “지금 카메라가 찍고 있다. 제목이 ‘조선의 사랑꾼’이라더라”고 외치자, 김국진은 결국 폭소를 터뜨렸다.
최성국의 결혼 소식에 충격적 반응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성국의 예비 신부’가...
한편 강수지의 부친은 지난 1일 지병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강수지 측 관계자에 따르면 강수지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이 해외에 거주하는 만큼 빈소를 조금 늦은 오는 5일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현재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과 장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7일이다.
이날 안혜경은 “방송 보시면 알겠지만 다 방송이다”라며 “‘불청’에서 강수지-김국진 커플이 탄생해서 기대를 하시는 것 같다. 방송 보시면 알 거다”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안혜경은 지난해 3월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구본승과 3개월 계약커플이 되면서 안구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실제 커플 같은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많은 이들의...
김국진은 강수지와 결혼 이후 친딸처럼 대하며 세심하게 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수지는 ‘불타는청춘’에서 만난 김국진과 오랜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강수지는 당시 딸에게 “(김국진과) 결혼할 수도, 같은 집에 살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딸 비비아나는 “엄마 알았어”라고 쿨하게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속에서 강수지는 풋풋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빼어난 미모를 뽐냈고 이에 남편 김국진은 “귀엽다”라며 시선을 빼지 못했다.
강수지가 출연한 드라마는 1992년 방송된 MBC 드라마 ‘매혹’으로 감우성과 故 최진실 등이 출연했다. 당시 드라마는 작가의 집필 거부로 조기 종영했다.
김국진과 강수지의 결혼을 예측하기도 했던 백운산은 다음으로 결혼할 커플이 있을 수 있다고 예언을 하기도 했다. 특히 김광규의 짝이 현 멤버 중 있을 수 있음을 직접 언급하기도 헀다.
한편 백운산은 지난 2002년 제15대 대통령 선거 당시 고(故)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했다. 또 그는 딸의 두 번의 이혼도 예언해 적중시킨 바 있다.
이 자리에는 결혼 후 ‘불청’을 떠났던 김국진-강수지 부부도 함께했다.
결혼식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던 임재욱의 신부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신부는 임재욱 보다 8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익히 알려져 왔지만 얼굴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청춘들은 “너무 예쁘다”라며...
김국진, 강수지, 김광균, 신효범, 김혜림, 김완선, 강문영 등이 출연했던 것과는 다른 반응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앞서 최민용, 김부용이 등장했을 때까지만 해도 그저 나이대가 조금 내려갔다는 평이 있었지만, 안혜경을 섭외한 것은 다소 ‘무리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더구나 안혜경은 현재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효리, 메이비 등과...
두 사람은 2년간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당시 결혼식에는 김광규,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등 ‘불청’ 멤버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화도에서 임재욱의 청첩장을 받은 김광규는 “나는 결혼 못 할 거 같다”라고 허탈함을 드러냈고 최성국은 “그럴 것 같다. 형은 6, 7 년 후에도 도균이 형이랑 빵 먹고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앞서 임재욱은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강수지-김국진을 비롯해 박선영, 김완선, 김도균, 김광규, 강문영 등 ‘불청’ 식구들은 이날 결혼식을 찾아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불청’ 멤버들이 찾은 임재욱의 결혼식은 ‘불타는 청춘’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강수지가 김국진을 향한 믿음을 드러내 화제다.
강수지는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1여년 만에 출연해 쉬지 않는 토크를 보여주었다.
강수지는 이날 복숭아 나무를 구경하던 중 날아오는 벌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불청’을 다니면서 가장 무서웠던 벌이 땅벌이었다며 땅 어디선가 올라왔었다고 회상했다.
제작진은 “땅벌 나오면...
'불타는 청춘' 확대 편성은 1일부터 3주간 이어지며, 이후에는 타 예능프로그램이 신규 편성된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친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김국진과 강수지를 시작으로 권민중, 조하나, 김태우 등 왕년의 스타들이 잇따라 출연하고 있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 씨는 오늘 스케줄이 있어서 나중에 올 거다”라며 “사는 건 다 똑같다. 결혼해도 똑같다”라고 쏟아지는 결혼 질문에 대답했다.
강수지는 “아직은 김국진 씨와 싸운 적이 없다. 안 싸우려고 결심했다. 나는 내 맘대로 살고 오빠는 오빠 마음대로 사니 싸울 일이 없다”라며 “여행은 잘 안 다닌다. 주로 집에 있다”라고 결혼 생활을...
가수 원미연이 절친 강수지와 김국진의 결혼에 애틋함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원미연과 28년간 우정을 이어온 강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지는 “언니와는 성격이 달라서 더 친했던 거 같다. 많이 다르지만 생각하는 건 비슷해서 통한 거 같다”라며 “옆에 있으면 부러울 정도로 힘이...
받고 이뤄진 촬영이었는데 현지 경찰이 이를 몰랐을 뿐”이라며 “사실이 너무 와전된 것 같다. 제작진도 경찰 조사 후 곧바로 풀려나 계속 답사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의 친구가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탄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