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요청한 자료 일부 확보…검찰 “범위 내에서 제공”인력난으로 검토 아직 못해…중앙지검 직무유기건도 수사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찰에 요청한 수사 자료 일부를 확보했다. 다만 이 사건을 수사하던 공수처 검사가 퇴직해 본격 수사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 관계자는 29일 오전 정부과천
최재영 목사 신청 사건 수심위 회부 변수…불기소 처분 시점 관심공수처도 알선수재 등 김 여사 수사…“검찰 처분 후 방향 정할 것”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불기소 방침을 정한 가운데 최종 처분 시점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혐의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수사처의 결론도 변수로 남을 전망이다.
최재영 목사와 서울의소리는 10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6일 열린다.
검찰 수심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회의를 열고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과 변호사법 위반, 알선수재, 직권남용, 증거인멸, 뇌물수수 등 6개 혐의를 심의할 예정이다.
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은 직권으로 수심위에 김 여사 사건을 부치면서 “더 이상의 논란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신청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소집 여부가 이르면 다음 주 결정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검찰시민위원회는 최 목사가 신청한 검찰 수심위 소집 신청에 대해 9일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수심위에 넘길지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절차는 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이 직권으로 소집한 김 여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김건희 여사를 수행하는 대통령실 유 모 행정관이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한테 명품백을 받은 당일 다시 돌려주라고 지시를 '깜빡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했다고 한다. 누가 봐도 꼬리 자르기 시도"라고 주장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국민권익위원회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조사에 관해 ‘사건 종결’ 의견을 담은 의결서를 통과시키려 했으나, 일부 위원 반발로 불발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권익위에 따르면 전날(24일) 전원위원회가 열렸다. 전원위에서는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의혹 조사에 대한 종결 결론을 담을 의결서를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위원이 종결 처리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고 이를 촬영‧유포한 최재영 목사에게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초경찰서는 김 여사에게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해 ‘명품백 전달’ 과정을 몰래 촬영하고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최 목사의 행위가 스토킹범죄에 해당하는지 수사
법무부, 24일 검찰 인사위 개최…중간간부 인사 논의서울중앙지검 1~4차장검사 공백 채울 전망
검찰 중간간부인 차·부장검사급 인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 등 굵직한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차장에 누가 배치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번 주
원본 영상‧카카오톡 대화 내용 제출 계획검찰 출석 앞서 대검에 4가지 항목 추가 고발“이원석 총장의 수사 의지 판단하려고 하는 것”
검찰이 ‘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고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소환했다.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백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백 대표
"김건희 여사가 안 받았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의혹을 받는 최재영 목사가 한 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제 아내의 현명치 못한 처신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말한 이후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요. 그런데 처벌이 쉽지 않을 거라는 게 법조인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적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7일 "저라면 좀 더 단호하게 대했을 텐데, 아내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물리치기 어렵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조금 더 선을 분명하게 (해서), 여기에 대해 오해하거나 불안해하거나 걱정 끼치는 일이 없게 분
더불어민주당은 해외 외신들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보도한 것에 대해 “국격이 추락 중”이라고 비판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해외 유명 외신들이 일제히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다뤘다”며 이 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세계적인 경제지이자 강경보수 노선으로 알려진 ‘월스트리트 저널’이 “
유권자 10명 중 7명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69%가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필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긴급 회동을 가졌다. 회동에서 김건희 여사의 사과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도 회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한 위원장은 오전 9시25분쯤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를 찾았다. 이어 윤 원내대표가 도착했고, 한 위원장과 윤 원내대표는 약 20분간 미팅을 진행한 후 당사를 떠났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경중을 따지자면 ‘명품백’은 심각한 사건”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17일 김 위원은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주가 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논란 모두 부적절하지만 명품백에 대해서만큼은 지금 시점에서 분명
“외교 전략 바라보는 민주당의 편협한 인식 안타까워”
집중호우 기간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을 결정한 것을 두고 야당의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국민의힘은 “야당이 정쟁으로 정치적 반사이익을 얻으려 한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명품 매장을 둘러본 것으로도 논란이 일자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명품 매장에서 경호원을 대동한 채 3000만 원어치 쇼핑을 했다는 목격담이 나온 가운데, 대통령실이 이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고 일축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건희 여사의 청담동 목격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수차례 올라왔다. 이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뉴스의 댓글을 캡처한 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씨가 “명품을 입어야 할 일이 있다면 사비로 구입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월간조선에 따르면 김 씨는 대선 전후로 수차례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이를 거절해왔다. 다만 김정숙 여사 옷값 관련 질문에만 서면으로 답을 줬다고 한다.
그는 “지금껏 사업을 하면서 갑도 을도 병도 아닌 ‘정’의 위치에서 살아왔다”며 “돈 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