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과학의 발전이 필요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규제과학센터는 1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스카이홀에서 ‘제1회 규제과학 미디어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1, 2호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한 에임메드의 임진환 대표와 웰트의 강성지 대표가 ‘규제과학이 이끄는 헬스케어 산업의 미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이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한다. 후임 이사장으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유력하다. 공단 이사장은 지난달 6일 강도태 전 이사장의 퇴임 이후 1개월 넘게 공석 상태다.
11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12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임추위가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 외교부와 공동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7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장관급 대면 회의다. 미국,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 35개 회원국 장·차관급과 세계보건기구(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2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26일 퇴임했다.
김 처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아직 코로나19가 온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퇴임해 발걸음은 무겁지만 '중력이산(衆力移山)'이란 말처럼 어떤 위기도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중력이산은 사람이 힘을 합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복지부의 수장 공백이 예상보다 길어지게 됐다.
조규홍 1차관과 이기일 2차관은 24일 아침 간부회의를 긴급 주재해 “국민 보건과 복지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한 치의 빈틈 없이 업무를 수행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보건복지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내부적으로도 모든 직원이 긴장
‘K-방역’의 상징으로 지난 2년여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응을 총괄해온 방역당국의 두 수장이 17일 짐을 내려놨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이임식을 진행했다. 18일부턴 연차를 사용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적인 퇴임은 아니나, 실질적으로는 18일부터 직을 내려놓게 된다. 정은경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통·공급이 안정화됐다고 판단하고 지난 2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모든 유통개선조치를 5월 1일부터 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가검사키트의 판매처를 약국·편의점으로만 제한한 조치가 풀리면서 5월부터 온라인에서도 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이나 신개념·신기술 의약품 등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품화전략지원단’을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단은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비임상’, ‘임상시험-허가심사’의 연계와 임상시험 설계에 대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발 단계별 진입 속도를 획기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유통업체 롯데마트, BGF리테일의 CU편의점과 '냉장고 문 달기'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냉장고 문 달기 사업은 기존 개방형 진열대를 도어형 냉장고로 바꾸는 사업이다. 식약처는 이 사업으로 냉장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식품 안전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에도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처장은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에 대한 규제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24일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를 방문해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학계‧업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는 개인별 생활 습관, 건강 상태, 유전자 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판매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재택치료 환자가 크게 늘면서 감기약 등 치료제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지역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일선 약국에서 해열진통제 등 일반 감기약은 물론 처방약까지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인은 재택치료 환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중앙방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7만 명을 넘나들면서 대유행에 접어들었다. 정부는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함과 동시에 mRNA(messenger RNA) 백신 생산 및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면서 국내 개발사 현황에 관심이 모인다.
김강립 식약처장장은 이달 초 큐라티스 제조소(충북 오송)에서 열린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에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 오상헬스케어를 23일 방문해 공급 안정화를 강조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15일 자가검사키트 국내 허가를 신규 획득했으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김 처장은 제조 현황을 확인하고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그동안 당일 접종만 이뤄졌던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이 2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기존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회피해왔던 이들에게 대안이 생긴 것으로 미접종자 접종률 제고에 도움이 될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으로, 방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 처장이 16일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을 만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공급·가격 안정화와 원활한 구매 등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3일부터 시행된 유통개선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약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자가검사키트를
깅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새해를 맞아 국가를 위해 애쓴 군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14일 공군 제16 전투 비행단을 방문해 직원들이 준비한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처장은 이날 군 장병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 영공을 방위하고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공군 최고의 정예부대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 안전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mRNA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9일 충북 오송에 있는 ㈜큐라티스 제조소에서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 백신 연구개발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mRNA 플랫폼 백신 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강립 식약처장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토종 코로나 백신 1호가 이르면 올 상반기에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가 올 상반기 국산 백신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연구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임상 3상에 돌입했고 유바이오로직스도 3상을 승인 받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힘 받는 SK바이오사이언스…식약처장, WHO에 긴급사용목록 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보건기구 인증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이하 WLA)’ 등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WLA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의약품 규제기관의 규제업무 수행능력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기존의 SRA를 대체해 올해 시행 예정이다.
WHO SRA(Stringent Regulatory Authorit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회에 참석해 차기 WHO 사무총장 후보자 지명 절차 등에 참여하고,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국산 백신의 긴급사용목록의 신속 등재를 요청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WHO 집행이사를 맡고 있는 김강립 처장이 24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WHO 제150차 집행이사회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