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퇴임…"코로나19 힘을 합치면 극복"

입력 2022-05-26 2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식품의)
(사진제공=식품의)

김강립<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2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26일 퇴임했다.

김 처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아직 코로나19가 온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퇴임해 발걸음은 무겁지만 '중력이산(衆力移山)'이란 말처럼 어떤 위기도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중력이산은 사람이 힘을 합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오늘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치고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간다"며 "1990년 4월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했던 첫 출근날이 아직 생생한데 어느덧 퇴임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1989년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미국 시카고대 사회복지학 석사, 2010년 연세대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5월부터 복지부 제1차관을 맡아 코로나19 관련 대응을 했다. 2020년 11월 식약처장에 임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94,000
    • +9.89%
    • 이더리움
    • 4,621,000
    • +5.6%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3.47%
    • 리플
    • 857
    • +4.77%
    • 솔라나
    • 304,600
    • +6.8%
    • 에이다
    • 840
    • +2.19%
    • 이오스
    • 779
    • -5.12%
    • 트론
    • 233
    • +2.64%
    • 스텔라루멘
    • 156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4.68%
    • 체인링크
    • 20,440
    • +3.18%
    • 샌드박스
    • 415
    • +3.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