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인 강씨는 고령으로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려워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했지만 ‘등급 외’ 판정을 받았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가 새빛돌봄서비스를 신청했고, 현재 방문 가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가 있으니, 날씨가 무더울 때는 더위를 참지 말고, 에어컨을 마음 놓고 트셔도 된다”고...
다 같이 힘을 내서 다시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서울 강서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김 모 할아버지(85)가 구청을 방문, 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만 원권 지폐 100여 장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할아버지는 수년간 생계급여를 아끼고, 공병을 수집해 성금 500만여 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집안에 모아둔 공병을...
생계급여 수급자로 대표되는 무재산·무소득층은 기초생활제도의 보호를 받는 일종의 ‘제도권 빈곤층’이다. 문제는 최 할아버지처럼 자산만 있고 소득이 없는 경우, 또는 소득만 있고 자산이 없는 경우다. 소득이 없지만 자산의 소득 환산액이 선정기준액을 넘거나, 자산이 없지만 기본공제 후 소득액이 선정기준액을 넘으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없다. 소득 하위 70...
1인 가구 최저생계비(105만4316원)의 절반에도 못 미칠 뿐만 아니라 월세, 의료 비용 등을 지급하고 나면 턱없이 부족한 생활비다.
박병남(66·가명) 할아버지는 “기초수급자라 몰래 폐지를 줍는다”면서 “먹고살려고 폐지를 줍지만, 정부 일자리는 용돈 버는 노인들한테나 가능한 얘기”라고 했다. 박 할아버지에게 폐지 수거는 ‘들키지 않고’, ‘숨어서’ 추가...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박병남(66·가명) 할아버지는 “나는 밥 벌려고 폐지 줍지만, 정부 일자리는 용돈 버는 노인들한테나 가능한 얘기”라고 토로했다.
대한민국의 노인들은 가난하다. 젊어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지만 남은 게 없다. 사회에서 만연한 저임금에 착취당했고, 가정에선 부모와 자녀를 모두 부양했다. 자신을 돌볼...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정부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환경에 장애를 가진 손자 손녀를 키우고 있는 5곳의 조손가정을 선정해 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스튜디오 관계자는 “나눔의 선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SEED 참가자들과 함께 국내외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지 않고 그냥 즐겁게 살다가 어느 순간에 가는 게 내 행복이다"라며 "난 기초 생활 수급자다. 혼자 살았으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에 김현정 앵커는 "가난한 노인이라고 하셨는데 마음만은 부자세요"라고 위로했다.
지 할아버지는 끝으로 손담비와 듀엣 무대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한편 24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
특히 교육급여는 다른 급여와 달리 부양의무자 기준이 없어 할아버지, 할머니 등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높아도 생계와 주거를 별도로 하는 경우 이와 상관없이 가구의 소득에 따라 급여를 지급한다.
- 기초생활수급자는 교육비 지원을 신청해야 하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법정차상위 등 저소득층 자격이라도 교육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기간 안에 교육비...
그러나 복지부의 실태조사를 통해 현재 기초연금 수급 중임을 확인하고, 관할 주민센터에 동행해 수개월치의 기초연금이 통장에 입금됐다. 이에 이 할아버지는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기조연금이 지난해 7월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 총 441만명에게 매월 안정적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수급자생활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되는 것과 관련, “수급자가 일자리를 얻어 소득이 늘더라도 주거와 교육 등 필요한 지원은 계속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을 통해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자는 정부의 맞춤형 고용복지 철학이 앞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선 바뀐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고 수급대상자...
김 사장은 김 할아버지가 기초생활수급자임에도 생활비를 자식들에게 준다는 딱한 사정을 듣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과 지원을 약속했다.
삼성 사장단의 쪽방 봉사활동은 2004년 시작된 이래 올해까지 11년간 총 252명의 사장이 참여한 삼성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도 삼성 사장단과 임직원들은 전국적으로 6400여개 쪽방을 방문해 총...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 = 할아버지 얼굴에 웃음꽃을 피게 한 것은 SK하이닉스 노사가 함께 진행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다. SK하이닉스는 매년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연탄배달과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총 7가구에 연탄 7000장을 지원했다.
지난달 5일 경기도 이천 송정동 김 할아버지 집 앞에는 연탄배탈과...
기초생활수급자 할아버지가 평생 모은 재산을 같은 요양원 할머니에게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춘천 서면 광림노인전문요양원에 거주하는 장영준(87) 할아버지는 같은 요양원에서 지내는 이점산(91) 할머니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10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할머니는 지난해 12월 향균제내성균이 발견돼 강원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