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시작한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는 자막 설정을 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자막이 송출된다. 옛날 ‘수사반장’을 기억하는 고령층 시청자들을 고려했지만 농인 시청자, 빠른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외국인 들에게 두루 유용하다. 해외 OTT인 넷플릭스에서는 진즉 글로벌 시청자나 장애 시청자까지 고려하여 모든 프로그램에 자막을 제공하고 있으
시중에서 판매하는 기저귀 교환대에서 영유아 낙상 사고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들어 사고 접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한국소비자원은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기저귀 교환대 관련 위해 정보는 총 171건으로 집계됐다. 171건은 모두 영유아가 제품에서 떨어지는
저출산 시대 육아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임신·출산·육아 전문 플랫폼이 신규 서비스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면 아기의 성장 사진을 자유롭게 업로드하고 가족과 공유하거나,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한결 수월하게 얻을 수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앤나가 운영하는 임신·출산·육아 전문 플랫폼
내달 4일까지 ‘베이비위크 프로모션’ 진행130여 개 브랜드 참여해 250여개 상품 판매
카카오는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카카오쇼핑라이브가 ‘베이비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프로모션에는 약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출산과 유아동 관련 250여 개의 상품을 최대 91
서울시는 지난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조례 개정 등 준비 작업을 마치고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육아휴직장려금, 가사돌보미, 서울엄마아빠택시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다. 출산 및 양육지원조례 등 4개 조례를 개정해 제도 기반을
서울시가 엄마아빠 양육자 행복에 초첨을 맞춘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봐주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하고, 아픈아이 돌봄서비스를 새로 도입한다. 가족우선주차장과 카시트 장착 택시, 키즈오케이존 등 양육 친화적 환경도 조성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시청에서 이같은
서울시가 엄마·아빠 양육자 행복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5년간 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등 28개 사업에 14조7000억을 투입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0~9세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아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육아조력자 돌봄수당‧바우처’를 신설하고, ‘엄마아빠 육아휴직장려금’도 최대 120만
서울시가 엄마아빠 양육자 행복에 초첨을 맞춘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5년간 안심돌봄, 편한외출 등 28개 사업에 15조 원 가량을 투입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양육 활동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장 과정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시기인 0~9세
몇 년 전에 기저귀 교환대가 여자 화장실에만 설치돼 있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기저귀 교환은 당연히 여자가 하는 거 아니야?”라는 사회적 통념이 박힌 화장실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응하는 개념이 바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다. 성별, 연령, 국적,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스티커도 뺀 포켓몬 빵을 정가에?황당한 포켓몬 빵 판매
최근 ‘포켓몬 빵’이 재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품귀 대란까지 일어난 가운데 포켓몬 빵을 스티커 없이 팔겠다는 황당한 판매자가 등장해 비난받고 있습니다.
16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포켓몬 빵 100개가 있는데 씰은 하나도 없다”며 “10개씩 판매하며 개당 1500원이다. 빵은 위생
성별영향평가는 2004년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하는 10개 과제 시범사업에 이어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제도이다. 관련법의 명칭이나 사업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의 법령과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는 데 있어 성차별적 요인이 있는지를 살피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법이 평가하는 대상은 법률, 대통령령,
성별영향평가는 2004년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하는 10개 과제 시범사업에 이어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제도이다. 관련법의 명칭이나 사업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의 법령과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는 데 있어 성차별적 요인이 있는지를 살피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법이 평가하는 대상은 법률, 대통령령,
“기저귀 교환대가 여자 화장실에만 있어, 아이를 돌볼 때 난감했어요” (30대 남성),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에는 왜 치마 입은 여성만 아이 손을 잡고 있나요?”(40대 여성), “공간을 표시할 때 왜 항상 여성 쪽은 분홍, 남성 쪽은 파랑인가요?”(20대 여성)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생활 속에서 성차별적이라고 느낀 시설, 표지판, 장소 등을
'내일티켓'은 시민들이 바라는 정책과 법안을 제안하면 이를 토대로 입법화하는 참여 민주주의 플랫폼이다. 운영자는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다. 김 의원은 국민 누구나 자신이 평소 생활하면서 느꼈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법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티켓'이라는 뜻의 '내일티켓'을 만들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김
여성가족부가 2015년부터 2017년 22개 중앙행정기관 소관 30개 정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불평등에 대해 개선권고했던 총 135개 개선과제의 이행성과를 점검한 결과 76.8%의 이행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정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따라 개선권고를 받은 정부기관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 결과, 올해 10월말 기준
전체 수유시설 중 82.3%는 하루 이용자가 10명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7일 발표한 ‘수유시설 설치현황 및 운영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전국 3259개소의 수유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나, 이 중 2682개소(82.3%)는 하루 이용자가 10명 미만으로 이용실적이 저조했다. 또 2057개소(63.1%)는 아빠도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리코더에서 일반세균, 대장균군,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멜로디언 및 단소 케이스에서는 인체 유해물질인 납·프탈레이트 가소제가 초과 검출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소비자원,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단소, 리코더, 멜로디언 등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악기류에 대한 안전성 조사 및 위생실태 조사
“리뉴얼했다는 백화점 메일을 보고 찾아왔어요.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큰 규모의 프리미엄 키즈카페 등이 있어 만족스러워요. 지난 주말에도 왔었는데 자주 올 생각입니다.”(19개월 자녀를 둔 33세 박은주 씨)
9일 백화점이 오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오전 11시께 찾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8층 키즈·패밀리관에는 박 씨처럼 자녀와 함께 찾은 엄
앞으로는 규모가 2000㎡ 이상인 근린생활시설은 남녀화장실을 분리 설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공중화장실의 설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공중화장실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규모가 2000㎡ 이상인 근린생활시설은 남녀화장실을 각각 설치해야 한다.
근린생활시설
로타바이러스 신생아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서구의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서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는 모두 29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강서구 보건소의 역학 조사 결과, 지난 7~14일까지 병원에 입원했던 신생아 118명 가운데 24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19일 이후 추가 환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이 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