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경제발전 기업가 역할 큰데기업 옥죄는 반시장 규제 첩첩산중올바른 시장경제 교육·전파 강화를
강의하면서 “자원, 과학기술, 기업과 기업가 중에서 무엇이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가?”라고 질문해 보면, 대부분이 과학기술이라고 답한다. 물론 우리의 삶을 개선하는 데에 과학기술이 중요하다. 그러나 과학기술 자체만으로는 부족하다. 과학기술은 기업과 기업가에
2021년 275개보다 67개 늘어20년 이상 낡은 규제 103개 달해“장점 하나 없다” 피터팬증후군도
기업 규모별로 차등 적용되는 이른바 ‘대기업 차별규제’가 2년 전에 비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대기업 차별규제를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기준 61개 법률에 342개 규제가 있는 것으로
규제 입법 시 기업 투자ㆍ일자리 영향도 고려 필요 과잉 입법, 시장 혁신 및 활력 억압 등 부작용 발생전문가들 “행정부 협력 강화, 비규제대안 검토해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규제 입법이 너무 쉽게 만들어지는 관행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3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김학용 의원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과 ‘과잉 입법
윤석열 "일자리 창출 방해되는 기업 규제 혁파"'경제민주화' 김종인, 과거 '기업규제 3법' 찬성 尹측 "당 강령·정신 안에서 함께 움직여, 이견 없을 듯"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원톱을 맡을 예정인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대선 후보 간 미세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두 사람의 엇갈리는 정책 기조에 대한 우려감도 제기된다.
18일
두 후보 모두 산업계와 접점 없어네트워크 확보에 총력전
경제 단체들이 차기 대권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접점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다만 두 후보 모두 산업계와 네트워크가 적어 경제 단체들의 고심이 깊다.
9일 경제단체 고위 관계자는 "현재 제일 큰 관심사는 내년 대통령 선거인데 이재명, 윤석열
우리 경제의 올해와 내년 잠재성장률이 2.0%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총요소생산성과 자본 및 노동 투입,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새로 분석한 추정치다. 경제규모가 많이 커졌고, 고령화로 생산인구가 줄어 과거 수십년의 고속성장은 이제 옛 일이다. 그럼에도 사실상 성장이 멈추는 상황이 코 앞까지 온 잠재성장률 추락은 충격적이고
21대 국회에 계류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련 법안이 97개에 달하며, 그중 직접 관련 있는 조항은 244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21대 국회 개원 이후 올해 8월까지 국회에 계류된 법안을 국제통화기금(IMF) 분류 기준에 따라 전수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E(환경)에 관련된 법안은 14개(14.4%)
"취임 후 100일, 규제신설 동결하겠다""필수 외 모든 규제 원점에서 재검토""文정권 불량규제 집중 검토"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3일 획기적인 규제 개혁을 선언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제1호 공약 '경재분야 정책비전 발표회'를 열고 "취임 후 100일 간 정부 규제 신설을 동결하고 안전·환경·소비
한국의 기업가정신 지수가 OECD 가입국 중 하위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7개국을 대상으로 기업활력, 제도환경, 기업인식 등을 종합해 기업가정신 지수를 산출한 결과 2019년 기준 한국의 기업가정신 지수는 90.7로 27위에 그쳤다고 30일 밝혔다.
G5 국가인 미국(119.9ㆍ4위), 독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현행 법령상 기업 규모별로 차등 적용하는 ‘대기업차별규제’를 조사한 결과 올해 5월 기준 48개 법령에 275개 규제가 있었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8월 188개와 비교하면 46.3%(87개) 증가한 수준이다.
신설규제가 가장 많은 법률은 금융복합기업집단법으로 신설규제의 47.1%(41개)를 차지했다.
대기업차별규제가 가장
정부와 재계가 잇따른 만남으로 접점 넓히기에 나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4대 그룹 총수와 오찬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3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경제 5단체 회장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 최태원 대한상의·손경식 한국경총·구자열 한국무역협회·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부·여당에서 종합부동산세 완화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자 야권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왔다. 졸속 개정에 따른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야권은 이제 와서 종부세를 완화하냐며 제대로 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수영 의원은 22일 '종합부동산세법 졸속 개정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내고 "종부세법 존치 여부 등 국회 논의를 기본에서 다시 시작
청와대와 내각,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한꺼번에 개편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하고,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 장관을 교체했다. 청와대의 이철희 정무수석과 이태한 사회수석, 기모란 방역기획관, 박경미 대변인도 새로 임명됐다. 민주당에서는 신임 원내대표로 윤호중 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을 대상으로 기업과 관련한 제도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37개국 중 26위였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의 국가경쟁력 종합순위가 OECD 국가 중 WEF(세계경제포럼) 기준 10위(2019년), 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 기준 17위(2020년), 코넬(Cornell)대 기준 9위(2020년)로 중상위
중견기업들의 2분기 경기전망지수가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25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발표한 ‘2021년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5.0포인트 상승한 89.5를 기록,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해 1분기(86.7)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번 조사는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
"성장과 혁신, 코스닥의 정체성 확보가 필요하다. 상장‧매매‧공시 제도의 개선, 코스닥 상장시 법인세 인하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코스닥 상장에 이점을 늘려야 한다. 코스닥시장에 대한 역차별 해소도 필수적이다."
장경호 코스닥협회장은 16일 오전 취임 후 열린 첫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기업의 경쟁력 확보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상근부회장 선임…“정부 기업 조정자 역할 적임자”경총, 정기총회 개최…손경식 회장 “전경련에 통합 제안…전경련서 적절치 않은 시기라고 답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신임 상근부회장에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을 선임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손경식 경총 회장과 발을 맞추며 반기업법 돌파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경총은 24일 서울 소공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3일 서울상공회의소의 새 회장으로 선출돼 공식 취임했다. 서울상의는 지난 1일 최 회장을 단독 추대했다. 서울상의 회장이 관례상 겸하는 대한상의 회장으로도 3월 24일 선출될 예정이다. 4대 그룹 총수가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건 처음이다. 함의(含意)가 작지 않고 강력한 리더십에 대한 기대도 크다.
최 회장은 “많은 참여로 경영
서울상의를 이끌어 나가며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상의 제24대 정기의원총회에서 서울상의 회장으로 공식 선임된 뒤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이런 일을 맡은 데 대해 상당한 망설임과 여러 생각, 고초가 있었지만 나름 무거운 중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