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재개발 아파트 단지명에 실제 행정동과는 무관한 지명이 포함돼 눈길을 끈 건데요. 온라인상에서는 '투표를 통해 결정된 건데 뭐가 문제냐'는 의견과 '집값 상승효과를 노린 꼼수'라는 지적이 맞서고 있습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은 최근 아파트 단지명을 '서반포 써밋 더힐'로 정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중구와 옥수·금호동이 합쳐진 이후로 여야가 번갈아 승리한 만큼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중·성동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자 재선을 노리는 '이재명의 입' 박성준 의원과 3선의 '경제 전문가' 이혜훈 전 의원이 맞붙게 됐다.
2일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의 성동구 금남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와...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전농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독산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 금호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A 신축사업 등 4곳으로, 총 1970가구(공공주택 392가구, 분양주택 1578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공연장, 박물관 등의 문화시설 및 업무시설 등이 조성된다.
먼저...
또 광주 서구 금호동 '위파크 마륵공원'은 3월 6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 결과 5639명이 청약통장을 던지면서 1순위 평균 8.8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바로 앞으로 만호초와 맞닿아 있으며 상무초, 금호중 등이 가깝다.
최근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화두에 떠오르면서, 교육시설 인근 단지에 학부모...
이번에 금호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금호동 달동네는 ‘한강과 응봉산 자락이 어우러진 구릉지 친화적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최고 20층, 122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21년 5월 발표된 ‘재개발 규제완화방안’을 적용받아 사업성이 대폭 개선돼 사업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금호21구역은 구릉지 원지형을 살린...
인근 H공인 관계자는 “근처 금남시장을 중심으로 금호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고 금호16·21구역 등 재개발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2030년 이후에는 금호동 일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서 성수동 전략정비구역과 한남 뉴타운 재개발 사업 종료 영향으로 서울 내 핵심 주거지역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동 지역도 2000년 이후 재개발 사업이 계속되면서 학령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주민등록 인구 기준 두 지역의 학령인구가 15세(중학교 3학년)에 가까워질수록 감소세를 보였다. 두 지역에 중학교 신설 등을 통한 중고등학생 유출, 이동 문제 해결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성수동 지역은 반대로 중학교 입학생 수가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다. 학교...
신속통합기획, 시범사업 4곳+상반기 7곳 추진 중하반기 신규 사업 9곳까지 총 20곳으로 늘어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흑석11구역(재정비촉진사업) △상계주공 5단지(재건축사업) △공평 15/16지구(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금호동 3가 1번지(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4곳에 대해 신속기획통합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후 올해 상반기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한 곳은...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동구 금호23구역은 지난달 31일 SH공사로부터 공공재개발 준비위원회를 정식 인가받았다. 금호23구역은 성동구 금호동4가 1109번지 일대 3만706㎡ 규모로 국토교통부는 3월 해당 구역을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후 금호23구역 공공재개발 추진위원회는 주민동의율 35%를 확보하고 지난달 말 출범했다.
금호23구역은 2010년...
지하 6층~지상 49층, 8개 동, 공동주택 1323가구와 오피스텔 188실, 상업시설을 짓는 범천1-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 수주로 올해 1조9120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이달 말 예정된 서울 성동구 금호동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시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주액 2억 원 돌파가 확실시 된다.
금호13구역(신금호파크자이), 금호15구역(e편한세상 금호 파크힐스) 등이 재개발을 거쳐 고가 아파트로 거듭나면서 이런 요구는 더 거세졌다.
난개발에 재개발 사업성도 떨어져…성동구, 현금청산 가능성 경고
문제는 주거환경개선지구 해제 후에도 재개발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다세대ㆍ다가구주택을 밀집해 지은 난개발 후유증 탓이다. 성동구는 이번에...
인근 지역 잇따른 정비사업에 가세 움직임…최근 아파트값 1억 넘게 뛰어
신당동 재개발과 성동구 금호동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용산구 한남뉴타운 재개발 등 인근 지역의 정비사업들이 잇달아 추진되면서 남산타운 리모델링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1707가구의 금호벽산 리모델링 사업의 경우 GS건설과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형...
국내에서 처음으로 학교시설 복합화가 시도된 곳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금호초등학교다. 금호초와 나란히 세워진 열린금호교육문화관은 체육관과 수영장, 문화강좌실 등을 갖췄다. 이 같은 학군 프리미엄이 겹치면서 금호동2가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3787만 원으로 인근 금호동1가(2893만 원)와 금호동3가(2686만 원)를 웃돈다.
학교시설 복합화 인기는 분양...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경의중앙선 응봉역이 모두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금호로와 용비교,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금호동 주민센터와 전통시장이 가깝고, 단지 남쪽으로 중랑천과 한강이 흐흔다. 주변 일대가 주택재개발 및 주거환경개선 지구로 지정돼 향후 주변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응봉산과 대현산공원, 달맞이봉공원 등...
서울시는 25일 ‘도시‧건축혁신’ 시범사업지 두 곳 ‘상계주공5단지(공동주택 재건축정비사업)’와 ‘금호동3가1번지(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일대 기본구상 수립을 완료하고 밑그림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천편일률적인 '고층 성냥갑' 아파트 대신 창조적인 새 경관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도시‧건축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상계주공5단지’와...
성동구는 이번 용역을 추진하면서 금호동과 마장동, 성수동 등의 상황이 특히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들 지역에서 9개 구역을 정해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ㆍ관리 방향을 잡아가기로 했다.
재개발 구역에서 해제된 네 곳(금호 23구역, 마장 2구역, 마장 3구역, 성수 17구역), 주거환경개선지구 해제 예정 지역 네 곳(금호 1-1구역, 금호 1-2구역, 금호 3-1구역...
유수지와 금호동에 각각 복합문화체육센터와 ‘성동맘앤키즈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정부가 주관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등에 선정돼 국비 약 60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설 금호ㆍ옥수 지역은 최근 수년 사이 완료된 재개발 사업으로 대규모...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은 “연내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상계주공5단지(재건축사업)와 금호동3가 1(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나머지 2곳도 연내 사전 공공기획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사업지별로 시ㆍ구 주관부서, 도시건축혁신단, 공공기획자문단으로 구성된 팀은 지난 3개월간 공공건축가, 전문가그룹, 주민과 함께...
이번 성동구 금호동 사례의 경우 구릉지에 형성된 구시가지로 재개발이 유보된 비슷한 유형의 지역에서 쉽게 적용 가능한 새로운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감으로 지역공동체의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업 대상지 금호4가동은 고급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재개발 유보로 인해 섬처럼 고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