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신임 감사로 민좌홍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민좌홍 감사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은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2015년 인사교류를 통해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한은 금융안정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한은 금통위, 본회의서 금융기관 검사요구 관련 규정 및 세칙 개정 의결가상자산사업자, 분기마다 한은에 업무보고서 제출해야요구자료 범위에 ‘가상자산거래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 추가가상자산거래소와 실명 계정 제휴 맺은 은행도 필요 시 자료 제출해야
앞으로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한국은행에 분기마다 업무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동시에 한은은 금융기관을 대상
한은, 26일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 발표금융위, 하루 전날 스트레스DSR 2단계 도입 7→9월로 늦춰“부동산가격 상승·정책금융 증가 등 가계대출 증가 우려”“스트레스DSR 2단계 연기, 취약계층 지원대책 마련 등 고려 미세조정으로 이해”“금융당국과 가계부채 관리 기조 변한 것 아냐…정책당국과 의견 같아”
가계부채를 놓고 한국은행의 고민이
조사국·금융안정국·통화정책국장 포함 부서장 11명 이동 정책부서장에 70년대생 배치…“점진적인 세대교체 준비”
한국은행이 승진자 108명을 선정하는 등 2024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창용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했다.
부서장 중에서는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등 주요 정책 부서장을 교체했다. 기획재정
경기가 부진하고 금리 수준이 높은 가운데, 집값 하락 폭 축소로 가계부채가 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금융 시스템의 잠재 취약성이 더 커졌다. 게다가 가계와 기업의 빚(신용)은 여전히 경제 규모(국내총생산)의 두 배를 훌쩍 넘을 만큼 지나치게 많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금융불균형 상황과 금융기관 복원력을
금융시스템 불안 상황을 보여주는 금융불안지수(FSI)가 '위기' 단계를 5개월째 이어갔다. 금융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 등에 힘입어 작년 말 레고랜드 사태 등 국내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또 기업부채 증가세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명목 GDP(국내총생산) 대비 민간 신용(가계·기업의 부채 잔액 총합
부동산FP 부실 우려에 대내외 금융시장 불안증권사는 마진콜, 저축은행은 예금이탈, 여전사는 차환리스크 위협
최근 당국의 안정화조치에도 불구하고 증권사와 여전사, 저축은행 등 비은행금융기관 유동성리스크가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비상계획을 점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22년
취약차주·비은행금융기관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부동산업 비중도 30% 돌파금리상승·경기부진에 코로나19 직후 정책적 지원도 끊길 예정…옥석가릴 때 됐다
자영업자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정책금리 인상과 부동산값 하락, 경기부진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연착륙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봤다.
22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
일부 건설사·PF사업장 부실화하지 않아도 자기자본비율 하락 불가피부실화시엔 은행 15.5→15.0%·보험사 205.7→199.9%·증권사 708.4→557.5%
부동산값 하락이 일부 건설사 등의 부실을 초래하지 않더라도 금융권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2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22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가격 하락 등
대출금리 상승에 월세 전환 수요도 전세금 떨어뜨리는 요인
부동산값 하락에 전세값도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명 깡통전세·역전세난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2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22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값이 각각 30%와 40% 급락할 경우 임대인의 9.0%와 10.9%는 금융자산을 처분하고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
금융불안지수 위기단계 22 돌파…금융취약성지수도 5분기째 하락세나 여전히 고공행진 중
금융불안에 대한 위기경보음이 울렸다. 대내외 통화긴축 강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가 촉발한 채권 및 단기금융시장 자금경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22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
금융권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가운데 집값이 급락할 경우 가장 타격을 받는 곳은 저축은행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벌써 연체율과 요주의여신 비율도 여타 금융권보다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한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2022년 9월’ 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금융권(은행·
금융불균형 부동산시장 중심 누증..자영업자 집값 하락에 더 취약가계 및 기업부채 등 민간신용 GDP 2.2배 육박..집값 상승 둔화세 매물 쌓일 것
부동산 금융취약성을 경고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통화정책 정상화 고삐를 더 세게 죄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최근 공급확대로 선회한 정부정책과 맞물려 집값 하락이 가시화할 전망이다.
◆금융불균형 주
금융취약성지수 5분기째 50 넘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가계 및 기업부채 등 민간신용 GDP 2.2배 육박..금융안정지수는 주의 임계치 하회
금융취약성지수(FVI)가 5분기 연속 50을 넘기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역대최고수준을 보였다. 가계 및 기업부채를 포괄하는 민간신용이 이미 경제규모(GDP
연간 이자부담규모 작년말대비 가계 5.8조·차주 1인당 30만원 증가기업 4.3조·자영업자 2.9조 늘어..취약차주 1인당 53만원 늘어 부담감 클 듯
한국은행이 사실상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기준금리를 한번 더 인상해도 추가로 부담해야할 이자가 적은데다, 일부 취약차주들에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금융안정에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추
초대부터 5대까지 6명 중 4명 임원 달았다현 부총재보 5명중 3명이 정책보좌관 출신6~8대, 23일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복귀 및 1급 승진 주목
한국은행에서 정책보좌관은 임원(부총재보) 승진을 위한 핵심 요직임을 또한번 확인시켜줬다. 주요 인사 때마다 줄줄이 승진한데 이어 주요보직까지 꿰차고 있어서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친정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
14일 퇴임한 유상대 보 후임..후속인사도 단행금안국장 이정욱·발권국장 전태영·인사경영국장 채병득·금통위실장 한승철3월29일 중도퇴임한 정규일 보 후임 오래 걸리진 않을 것
한국은행은 14일 신임 부총재보(이하 보)에 민좌홍(사진, 56세)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하고, 후속 국장급 인사도 단행했다.
민 신임 보는 이날 임기만료로 퇴임한 유상대 보 후임으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