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제고하고 비효율적인 금융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불합리한 금융관행 20가지를 선정해 대폭 손본다.
이를 위해 1조원 이상에 이르는 휴면 금융재산을 환원하고 무통장거래 기반으로 거래시스템을 바꾸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개혁과제는 향후 1~2년간 금감원의 역량을 집중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28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은 금융회사에 대해 공공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 은행들의 경우 수익을 많이 내는 데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및 중소기업의 은행자금에 대한 접근성은 떨어지는 등 공익성을 외면한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미국의 ‘지역재투자법(CRA)’을 국내에 도입하자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해외 금융회사들은 금융회사의 지역
금융사와 금융종사자들에 대한 신뢰도가 100 이하로 나타났다. 지수가 100이면 중립적이며, 100 이하는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한국금융연구원이 한국갤럽의 조사를 바탕으로 발표한 ‘KIF 금융신뢰지수’에서 금융사의 고객서비스는 96.6, 금융종사자들에 대한 신뢰도는 90.5로 나타났다.
금융사의 고객서비스에 대한 질문에 부정적 응답은 36.4%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