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가 6일 시작된다. 이번 국감에서는 '론스타 사태'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금융권을 뒤흔들었던 횡령 사태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윤석열 정부의 금융수장들이 일제히 국감 데뷔전을 치른다는 점이다. 특히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만큼, 이번 국감에서 집중
6일 증시 키워드는 #코스피 #국정감사 #페이스북 #반대매매 등이다.
이날 코스피 방향성에 투자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7.01포인트(-1.89%) 떨어진 2962.17에 마감했다. 30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3월 24일(2996.35)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3544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
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2주 차에 돌입했다. 지난주 자유한국당의 반발로 여러 상임위가 파행된 가운데 이번 주에도 곳곳에서 충돌이 예상된다. 국감 셋째 날인 16일에도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특혜 의혹, 탈원전 정책, 우리 군의 안보 대응 능력 등을 두고 정책감사가 아닌 여야 간 기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국회는 이날 정무위, 과학기술정보방
제19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에 금융개혁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된 ‘낙하산 인사’ 논란이 어김없이 등장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7일 열린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의 종합 감사에서 조영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낙하산 인사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조 전 부원장의 한국금융연수원장 내정에 대해 적절하지 않은 인사라고 비
국감을 앞둔 은행권은 그야말로 좌불안석이다. 도쿄지점 스캔들부터 KT ENS 협력업체 사기 대출까지 상반기 대형 금융사고로 정치권이 잔뜩 벼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발생한 KB내분사태 주인공들의 증인소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금융당국과 징계 쓰나미로 업계 혼란을 부추긴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도
올해 금융권 국정감사에서는 금융당국에 대한 질타가 어느 때보다 집중적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KB금융 경영진에 대한 징계 번복을 비롯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에 따른 가계부채 문제, 금융권 보신주의 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현재 가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사안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KB
상반기 금융권의 논란거리가 돼 온 관치금융이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이슈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관치금융 의혹과 관련해 금융위원회뿐 아니라 금융감독원도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 6월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융위로부터 긴급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장호 BS금융지주 전 회장 사퇴를 비롯해 일부 금융권 수장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금융당국이 개입됐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KDB산업은행(이하 산은)과 정책금융공사(정금공)의 통합을 골자로 하는‘정책금융 개편안’을 두고 학계와 정치권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금융위원회가 개편안에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가능성을 이유로 박근혜 대통령의 부산지역 공약 가운데 하나인 선박금융공사 설립을 사실상 백지화하면서 올해 국정감사에서 부산지역 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
정부의 정책 목표에 맞춰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상품들이 잇달아 출시됐지만 시장에서는 외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렌트푸어 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인 ‘목돈 안드는 전세’시리즈 등은 현실성과 거리가 먼 ‘전시 행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은행들이 지난달 일제히 내놓은 ‘목돈 안드는 전세Ⅱ(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
박근혜 정부가 지난 7개월간 추진해 온 서민금융 정책에 대한 평가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이슈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그간 서민들의 빚 탕감에 초점을 맞춘 서민금융 정책을 실시해 왔다. 최대 70%까지 빚을 감면해 주고 신용불량자의 주홍글씨를 없애는 등 서민들의 정상적인 금융거래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하지만 행복기금은 당초 예상보다 혜택을 받는 대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정책금융과 금융감독체계 개편, 관치금융 논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금융회사 최고경영진과 임직원들의 고임금 문제와 용두사미에 그친 서민금융지원 대책도 집중 추궁될 것으로 보여 해당 금융회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꾸려졌던 주요 태스크포스(TF)가 내놓은 정책 방안들이 국감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질
2010년 국정감사가 지난 4일 12개 상임위별로 일제히 감사에 들어갔다. 올해 금융권 국감 최대 이슈는 신한금융 사태와 KB 인사 논란, 키코 사태 등이 될 전망이어서 해당 금융회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은행 뿐 아니라 보험, 저축은행 등에서도 크고 작은 이슈들이 많았던 터라 이번 국감장은 각종 이슈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