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2000선 돌파 과정에서 외국인은 과연 어떤 무슨 종목을 샀을까?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79포인트(0.49%) 오른 2003.8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5월 31일(종가, 2001.05) 이후 100여일만의 일이다.
수급의 선봉에는 외국인이 있었다. 이들은 보름째
금펀드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금값이 바닥을 다졌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덕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금값 조정으로 수익률 변동성이 확대될 수도 있다며 신중히 접근해야한다고 조언한다.
2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10개의 금펀드로 1개월간 44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1주일(7억원), 3개월(114억원), 6개월(271억원), 1년(337
글로벌 상품트레이딩업계가 지난 10년의 상품시장 호황기에 대박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값이 급락하는 등 향후 전망은 불안해 과거와 같은 대박 행진이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다.
미쓰비시상사와 글렌코어 카길 등 세계 20대 상품거래업체가 지난 2003년 이후 지금까지 벌어들인 순이익이 2500억 달러(약 282조원)에 육박했다고 14일(현지
금펀드 3개월 수익률 하위
-자료: FN가이드
-단위 %, 9일기준
안전자산의 대명사 금펀드 수익률이 추풍낙엽신세다. 달러강세, 미국 3차 양적완화 조기종료 우려감으로 인해 금값이 조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금펀드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9.09를 기록하고 있다. 테마유형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국내주식형펀드
달러강세에 따른 금값 조정으로 한동안 고전했던 금펀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공조 기대감에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면서 금값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제로인에 따르면 17개 금펀드의 1주일 평균 수익률은 6일기준 3.86%를 기록하고 있다. 커머더티형의 경우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급등으로 동종 유형보다는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2012년 흑룡해 금 가격의 지지선이 온스당 1360~1470달러에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동양증권은 4일 기술적 분석 결과 올해 금 가격의 지지선을 이같이 내다봤다.
2011년 금은 연간으로 보면 연초대비 11% 상승해 주요 투자자산 중 몇 안되는 승자였다. 그러나 연초 대비 9월까지 34% 가량 급등했던 가격은 연말 고점대비 20% 가량 하락하
금 펀드 가입 시점을 두고 투자자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금값에 금펀드 수익률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면서 향후 금 값이 조정을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2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12개 금 펀드들의 3개월 수익률은 9.77%를 기록하고 있다. 동일 유형인 커머디티형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달러 약세현상이 맞물리면서 금값이 사상 최고행진을 이어가자 금 관련 주식이나 선물에 투자하는 '금 펀드'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그렇다면 실물자산으로서의 금과 금융자산으로서의 주식에 대한 투자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IBK자산운용의 'IBK 골드마이닝 증권 자투자신탁[주식]'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고려아연 주가가 금값 하락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현재 고려아연의 주가는 전일보다 6.03%가 내린 20만25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하이투자 정지윤 애널리스트는 "금요일 미국의 실업 수준이 예상보다 적게 나오면서 달러인덱스는 74.6에서 75.9로 1.7% 상승했다"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금 값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