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후보물질 ‘NN32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소세포폐암(SCLC)과 위장관종양(GIST)을 포함해 신경내분비종양(NET), 샘낭암종(ACC) 등
샤페론은 자사가 개발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의 상관관계를 입증한 결과를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는 국내에서 진행된 아토피 피부염 임상 2상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혈액 내 바이오마커가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누겔’에 대한 치료 반응성 예측에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현대바이오 사이언스가 자사의 항암제 ‘폴리탁셀(Polytaxel)’의 글로벌 임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박광식 현대바이오 사장은 22일 이화여대 ECC극장에서 진행된 ‘폴리탁셀 글로벌 임상 진입 발표회’에서 “폴리탁셀은 항암 효능이 뛰어나 7개 암에서 허가받았다. 약물 부작용과 독성으 획기적으로 낮춰 무고통 항암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메드팩토는 22일 ‘백토서팁+5FU/LV/오니바이드' 병용요법이 췌장암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백토서팁+5FU/LV/오니바이드’ 병용요법은 전임상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이며 췌장암의 새로운 치료옵션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한 상황”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혁신신약 FLT3-BTK 다중저해제인 혈액암 신약 후보 ‘CG-806’의 호주 특허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부분의 림프암은 B세포 수용체를 조절하는 BTK의 과발현 및 유전자변형에 의해서 발생하는 암이며, FLT3는 약 35%의 백혈병 환자들에게 유전자변이 및 과발현에 의해 나타나는 혈액암이다.
혈액암은 현재 사용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된 2분기에 주요 제약사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위기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에 성공한 제약사가 있는 반면, 대웅제약 등은 적자전환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제약업계 매출 상위 5대 제약사로 꼽히는 유한양행과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이 올해 2분기 잠정
유한양행이 '레이저티닙' 기술료 유입에 힘입어 2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4086억 원, 영업이익 404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액은 14.9%, 영업이익은 8993.2% 증가한 규모다.
대규모 기술료 유입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유한양행은 지난 4월 비소세포폐암 치료
메트팩토가 이달 말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백토서팁ㆍ글리벡 병용투여 임상 1b상에 대한 중간결과를 공개한다. 이번 학회에서 유의미한 임상수치를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에 상장 후 5개월 만에 시가총액이 세 배 가량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메드팩토는 2013년 모회사인 테라젠이텍스에서 분할해 설립된 항암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현재 신
△거래소, 코썬바이오 상장폐지 의결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거래소, 코드네이처 20일부터 거래재개
△W홀딩컴퍼니, 초록뱀미디어에 136억 유상증자 참여
△유성티엔에스, 140억 전환사채 발행
△매직마이크로, 경영권 분쟁 소송 제기
△거래소, 현대공업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삼본전자, 4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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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한국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 백혈병 및 위장관 기질종양 치료제 '글리벡'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및 공동판촉을 담당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한국 노바티스가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한 '글리벡'의 매출액은 약 520억 원이다. 이는 유한양행의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3.5%에 해당한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임상암학회(ASCO) 연례학술대회 개최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암 정복에 나선 국내 상장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발표할 경우 주가 상승 모멘텀을 만들 수 있어서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ASCO는 오는 14일 오전 6시(한국시간) 이번 학술대회에서 채택한 초록(Abstract)을 공
하나금융투자는 12일 AACR(Annual Meeting 2020)의 연기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한 것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망 관련주로 유한양행과 오스코텍, 제넥신, 메드팩토 등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오는 4월 24~2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AACR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의 조짐을 보
메드팩토가 오는 1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바이오마커(생체 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으로의 도전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수의 임상이 진행중인 TGF-β 저해제 '백토서팁'과 후속파이프라인인 'BAG2 유전자' 표적 'MA-B2' 등을 바이오마커 항암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
'암'이라는 병은 '불치병'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물론 초기일 경우 그 치료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암이 '관리 가능한 질병'인 것은 아니다.
이 책 '암 정복 연대기-암과 싸운 과학자들'에서는 암을 고치기 위해 노력한 70여 명의 과학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들 가운데 자기 연구가 암을 고치는 기적의 약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거의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일양약품에 대해 백혈병 치료 신약 '슈펙트'가 중국 CFDA의 임상 3상 승인을 획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양약품이 중국에서 임상 3상을 바로 진행하는 이유는 국내 임상 3상 데이터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 연
‘아시아 최초의 백혈병신약’ 일양약품의 ‘슈펙트’가 발매 이후 6년 동안 처방 부진으로 시판 후 조사 건수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슈펙트의 처방 현황과 환자 수 등을 고려해 조사
기간 연장과 조사 건수 감경을 허용했다. 슈펙트의 1차 치료제 지위 획득 이후 매출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회사 측 입장에선 위안이다.
5일 관
일양약품은 최근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59차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슈펙트’ 임상3상시험의 36개월 장기 추적 연구결과를 구연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월 국산신약 18호로 승인받은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약물이다.
이번에 발표된 분석 결과를 보면 최소 36개월까지 라도
국내에서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이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승인 이후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급여적정성 평가를 받고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거쳐 보험급여 적용 여부와 보험약가가 결정된다.
심사평가원과 건보공단의 업무가일부 중복된다는 원성이 제약기업들로부터 제기되지만 국민 건강과 직결된데다 국민들이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백혈병치료제가 신규 환자에서 ‘글리벡’보다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Clinical Cancer Research’는 주로 항암제에 대한 임상시험이나 논문을 게재하는 암 분야 세계적 명성의 학술지다.
이번에 슈펙트 임상3상연구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