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5억5000만 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약 3년 만에 진행하는 한국 금융기관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이다. 우리은행은 발행을 앞두고 홍콩, 런던, 뉴욕 등 글로벌 자본시장을 직접 방문,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해 건전성과 안정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해외 투자자들
시스템ㆍ인프라 구축 등 충분한 준비 필요자율공시로 부담 낮추고, 스코프3 제외해야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충분한 준비 기간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기업들도 준비 상황이 천차만별인 데다가 1차 적용대상인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들도 상당수 5년 이상 준비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도쿄·뉴욕에 이어 홍콩‧싱가포르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홍보에 나선다.
거래소는 정 이사장이 18일 홍콩, 20일 싱가포르에서 각각 열리는 ‘K-밸류업 글로벌 로스쇼’ 행사 개최를 위해 17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정 이사장은 한국증시에 참여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 국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한국투자공사(KIC)는 신흥국 첫 해외 거점인 인도 뭄바이 사무소를 공식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KIC는 지난 2일 인도 뭄바이 BKC(Bandra Kurla Complex) 지구의 지오컨벤션센터에서 ‘KIC 뭄바이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옥 뭄바이 총영사를 포함한 대한민국 정부와 공공기관, 인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내년 상반기 중 개인투자용 국채를 1조 원 규모로 발행ㆍ출시하고 수요에 따라 규모를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KTB(Korea Treasury Bond) 국제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우리 국채시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시장 선진화를 위한 그간의
온실가스 다(多)배출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탄소중립 요구가 거세질 전망이다. 투자기업에 기후변화 대응을 요구하는 세계 최대 투자기관 이니셔티브인 ‘기후 행동 100+(Climate Action 100+)’이 확산하고 있어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아시아 투자자그룹(AIGCC)와 공동으로 ‘투자자 기후변화 스튜어드십 세미나’를 개
우리기술은 도시유전과 세라믹 촉매 기반 차세대 플라스틱 분해 기술로 핀란드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기술은 핀란드를 기점으로 도시유전과 차세대 기술의 해외 공급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우리기술은 국내 파트너사로써 자체 제어계측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유전의 RGO 설비 적용을 위한 공정 자동화 등을 담당한다. 우리기술은 국내 유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5일과 6일 양일간 아시아의 금융 허브인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활동에 나선다.
이번 함 회장의 홍콩 IR 행사는 지난 5월 개최된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IR’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해외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 경영의 일환이다.
함 회장은 IR 행사를 통해 하나금융에 오
KB금융그룹은 9일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금융감독원, 6개 국내 금융사와 함께 대한민국 금융 우수성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기 위한 '인베스트 K-파이낸스: 싱가포르 IR 2023'을 개최했다.
'인베스트 K-파이낸스: 싱가포르 IR 2023'은 금융당국과 금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최초의 해외 IR 행사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의 금융 산업과
포스코그룹은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스티븐 비건(Stephen. E. Biegun)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주요 그룹사 대표들은 포스코아메리카 고문 자격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고문과 그룹의 주요 글로벌 현안 및 전략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비건 고
정부가 글로벌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국고채 세일즈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태포드 호텔에서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글로벌 투자기관들을 대상으로 한국 국고채를 홍보하고, 최근 한국의 외국인 국고채 투자환경 개선 내용을 소개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런던 소재의 투자기관 13곳이 참석했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최상대 기재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영국에서 세계국채지수(WGBI)를 관리하는 FTSE 러셀(Russell) 책임자와 만나 한국의 조속한 WGBI 편입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한국 국채에 투자하는 글로벌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국채시장 상황을 설명하는 투자자 라운드테이블도 개최할 예정이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날 FTSE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열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삼성, SK, 한화 등 국내 투자기관과 대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도한의 포스코아메리카 법인장,
포스코는 올해 국내 민간기업 최대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29일 포스코는 지난 3월 신설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채권 발행에 나서 10억 달러(약 1조 2968억 원)의 듀얼 트랜치(Dual-Tranche)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발행한 채권은 3년 만기 7억 달러(약 9077억 원)와 5년 만기 3억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서울투자청이 바이오·핀테크 등 산업별 해외 투자유치 경쟁력을 가진 스타트업 100개사를 선정하는 ‘CORE 100’ 중 1차 선정된 38곳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투자청은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성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관이다.
SKC는 신소재 기술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Startup Plus)’ 5기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유망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정해 여러 전문기관이 참여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이하 오픈플랫폼)’의 유무형 자원으로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SKC는 지
넥슨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를 품었다.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끄는 국부펀드인 PIF는 5일 넥슨 지분 5.02%를 확보하며 4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분 매입에 쓰인 비용은 8억8300만 달러(약 1조589억 원)에 달한다.
PIF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넥슨 지분을 확보해왔다. 회사 측과 협의는 없었다. ‘
지난해 달러ㆍ엔 환율 10% 상승
엔화 가치가 5년래 최저치로 추락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0.4% 오른 115.82를 기록했다.
엔화 가치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엔화 환율은 지난해 10% 오르면서 연간 기준 7년 만에 최대 폭 상승했다.
지난해 엔화는 10개국 통화 가운데 최악
SK이노베이션은 서울에서 개최된 'AVPN 동북아 써밋'에 참여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와 연계된 임팩트 투자, 지속가능경영, 공공ㆍ민간 분야 간 협력 등을 토의했다고 12일 밝혔다
AVPN(Asian Venture Philanthropy Network)은 블랙락, 록펠러 재단 등 약 600여 곳의 글로벌 투자기관, 기업 등이 속해 있는 아시아
국민연금공단은 3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1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를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한 전북 금융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블랙록(BlackRock)과 같은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한국투자신탁, 삼성자산운용 등 국내 자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