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민당, 일본 민주당, 호주 노동당, 캐나다 보수당의 공통점은?
정답은, 증세 또는 복지 축소를 통해 정권을 잃은 정당들이다.
1991년 연방소비세를 도입한 캐나다 보수당은 2년 뒤 치른 총선에서 169개 의석을 모두 내주고 단 2석의 미니 정당으로 몰락했다. 이후 재집권까지 13년이 걸렸다. 2010년 자원세 도입을 발표한 호주의 러드 총리는
그리스 신민당의 안토니스 사마라스(왼쪽) 대표가 18일(현지시간) 아테네 의회에서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오른쪽) 사회당 대표를 만나 연정 구성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구제금융 조건의 이행을 약속한 신민당은 지난 17일 2차 총선에서 승리하며 제 1당으로 올라섰다. 아테네/AFP연합뉴스
그리스 구제금융 조건에 찬성하는 정당들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17일 2차 총선에서 제1당을 차지한 신민당 관계자는 18일 “19일에 정당간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이며 연정구성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연정에는 사회당이 참여해 내각 지명권을 가질 것이며 중도좌파 성향의 민주좌파 정당도
그리스가 17일 치른 2차 총선거의 개표 결과 '구제금융 조건'이행을 공약한 신민당이 득표율 29.66%로 제1당이 됐다고 그리스 내무부가 18일 공식 발표했다.
내무부에 따르면 신민당은 제1당에 몰아주는 비례대표 50석을 추가 확보해 의회 300석 중 129석을 확보했다.
반면 2당은 '구제금융 재협상'을 공약한 급진좌파연합(시리자)으로 득표율 26.
코스닥 지수가 그리스 제2차 총선에서 신민당 집권이 확실시됨에 따라 투심이 회복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21포인트(1.76%) 오른 475.96에 거래 중이다.
17일(현지시간)일 치뤄진 그리스 2차 총선에서 긴축에 찬성하는 보수당인 신민당이 제1당으로 결정되며 오는 20일 사회당과의
◇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15일)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15.26포인트(0.91%) 상승한 1만2767.17, S&P500 지수는 13.74포인트(1.03%) 오른 1342.84, 나스닥종합지수는 36.47포인트(1.29%) 뛴 2872.80에 장을 끝냈다.
*17일 그리스 2차 총선 이후 세
그리스에서 17일(현지시간) 2차 총선의 출구조사 결과 친긴축의 신민당과 ‘구제금융 재협상’을 내걸은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오차 범위내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7시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여론조사 기관 5곳의 공동 출구조사에서는 신민당이 27.5~30.5%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스독립당과 황금새벽당이 모두 6~
인도증시가 29일(현지시간) 오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리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을 탈퇴할 것이라는 불안이 완화한 반면 스페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등 유럽 재정위기 전망이 엇갈린 모습을 보인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0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74포인트(0.11%) 상승한 1만6434.58을 기록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그리스의 정치적 불안에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재고조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76.44포인트(0.59%) 하락한 1만2932.0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49포인트(0.39%) 내린 2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