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강화를 위해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 대응 시스템이 통합적으로 관리된다.
경제적 생산 활동이 제한된 보호지역 산림 소유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 지불제 도입도 검토된다.
산림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을 10일 발표했다.
해당 전략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국민안전과
산림청은 주민 스스로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민공동체 38개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발굴을 위해 지난달, 17개 지역에서 63건의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8개를 선정했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기초 지자체 단위로 그루매니
산림청이 귀(歸)산촌인의 목조주택 건축을 지원한다.
산림청은 귀산촌인이 국산 목재로 목조주택(연면적 150㎡ 이하)을 신축하면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한도는 최대 1억 원이고 연 2.0% 금리,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귀산촌한 지 5년 이내의 귀산촌인과 2년 내 귀산촌할 계획이 있는 예비 귀산촌인이다.
융자를
산림청이 2022년까지 산촌 거점권역 30곳을 조성하는 등 10대 전략과제를 추진해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나섰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23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개청 50주년과 취임 100일을 맞아 ‘사람 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라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산림자원 육성 중심의
귀농인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는 가운데 산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귀산촌인에 대한 지원이 늘어난다.
산림청은 귀산촌인의 안정적인 산촌 정착을 돕기 위해 9월부터 귀산촌인 창업자금을 신설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귀촌한 지 5년 이내 임업인’이거나 ‘산림 분야 교육을 40시간 이상 이수하고 2년 이내 귀산촌 예정인 자’로 융자 한도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