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열린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
2017년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단된 이후 4년 7개월 만에 현대중공업-전북도·군산시-정부가 함께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결정하는 업무협약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군산조선소는 2023년 1월부터 연간 10만 톤 규모의 블록생산을 시작한다.
전기차 전문기업 에디슨모터스가 전북 군산에 상생형 일자리(군산형 일자리) 공장을 준공했다.
19일 에디슨모터스는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 내 '군산형 일자리 에디슨모터스 공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양산 계획을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올해 남은 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정당 당수로는 이례적으로 취임 첫 날 호남을 찾은 데 이어 나흘만인 18일 호남을 또 찾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경과와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
그는 기업유치를 위한 법인세·관세 특혜 외 별도의 새만금사업 특혜 등에 관심을 보이며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전북도민의 관심도 많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다시 호남을 찾는다. 지난 14일 취임 첫 일정으로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 현장을 방문한지 나흘 만이다.
이 대표는 18일 전북을 찾아 지역 발전 사업과 일자리 문제를 논의한다.
오늘 오전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이어서 ‘군산형 일자리’로 지정된 한 공장을 찾아 간담회를 한다.
오후에는 국가수소산업단지와 현대자동차 전주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근로자, 기업, 지역주민, 지자체 등 지역의 경제주체들이 근로여건, 투자계획, 생산성 향상 등에 대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담은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여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발굴한 새로운 경쟁력 요소에 기초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서, 2019년
다음 달 1일 1순위 청약접수 인근 6년 만에 대형 건설사 신축 아파트 기대감↑
HDC현대산업개발은 31일부터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 산66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238㎡ 총 6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255가구 △8
전북 군산, 부산이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됐다. 군산은 완성 전기차 생산을, 부산은 BMW와 제휴를 통해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 국산화를 위해 투자와 고용을 창출한다. 이 두 곳의 상생형 일자리를 통해 3년간 총 6051억 원의 신규 투자와 147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3차 상생형 지역 일자리 심의위원
“지금까지 특구 지정에 정치적 판단이 작용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취지에 들어맞게 이행되고 있다고 본다.”
김희천(55) 규제자유특구단장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하며 힘주어 한 말이다. 김 단장은 1, 2차 특구 중 가장 성과가 두드러진 곳으로 세종 자율주행실증 특구를 꼽았다.
김 단장은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3면이 바다인 우리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에너지 강국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그린뉴딜의 첫 번째 현장행보로 전북 부안군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를 방문,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단지가 새만금에 건설되기 시작했고 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
새만금 장기임대용지가 하반기에 16.5만㎡가 추가 조성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장기임대용지를 총 100만㎡ 조성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16.5만㎡를 추가 확충해 전체 116.5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새만금청은 새만금 산단 내 11필지에 장기임대용지 50.5만㎡ 조성을 위해 확보한 예산 416억 중 280억을 사용해
새만금개발청이 중국 상하이에서 전기차 제조기업 및 투자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 사업과 관련해 투자 유치에 나섰다.
3~4일 양일간 열린 투자설명회에는 중국동방자산관리공사 통위에 총경리와 위에싱사 왕허핑 고급경리 등 최고 경영진을 비롯해 투자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만금청은 투자설명회에서 올해 10월
3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새만금사업이 내년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27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22차 새만금위원회를 열고 '새만금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새만금개발공사 주요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새만금 관련 정부예산이 내년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한다. 새만금산단에 임대용지 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지역현장을 방문하면서 경제를 돌보는 일정을 소화하는 경우는 극히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을 열 번 방문할 때 경제와 관련한 현장을 찾은 사례는 한 번도 채 되지 않았다.
11일 청와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취임 후 2년 반 동안 공식ㆍ비공식적으로 총349번 지역을 방문했다. 이를 이동거리로 환산하면 약 59,
이삭특장차가 15번째로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한다.
새만금개발청은 31일 이삭특장차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군산 국가산단에 있는 이삭특장차는 2015년 설립됐으며 자동차 구조변경 및 자체 인증 검사 자격을 갖춘 곳이다. 올해 6월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삭특장차는 2021년까지 산업단지 1공구 내 장기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지엠 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군산의 주력산업을 전기차로 전환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군산 일대에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4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19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를 통해 문 대통령이 경제장관회의에서 “가장 아픈 부분”이라고 했던 40대 고용률 회복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지엠 공장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군산의 주력산업을 전기차로 전환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군산 일대에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4000억 이상을 투자하고 19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24일 오후 명신 군산공장에서 열린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오늘 협약식은 광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최근 발표된 3대 고용지표 호전, 이른바 ‘트리플 회복세’와 관련해 “경기 어려움 속에서도 고용회복세가 뚜렷하다”며 “일자리 정책들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 수석은 20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갖고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전라북도 군산시 지역경제의 뿌리는 ‘대우와 현대’였다.
1997년 대우자동차가 군산시 소룡동 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세웠다.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따라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방인들은 산단 주변에 하나둘 자리를 잡았다. 소룡동과, 그 옆 나운동은 이들의 터전이 됐다. 2001년 대우차는 지엠에 팔렸지만 노동자들의 ‘지엠 조끼’는 마을의 상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