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군산조선소 재가동 결정한 현대중공업에 감사"

입력 2022-02-24 12: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약식 참석

▲<YONHAP PHOTO-4087> 수석보좌관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2.21    jeong@yna.co.kr/2022-02-21 14:34:02/<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4087> 수석보좌관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2.21 jeong@yna.co.kr/2022-02-21 14:34:02/<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열린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

2017년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단된 이후 4년 7개월 만에 현대중공업-전북도·군산시-정부가 함께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결정하는 업무협약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군산조선소는 2023년 1월부터 연간 10만 톤 규모의 블록생산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협약식에서 세계 조선업 시황 회복에 맞춰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결정한 현대중공업의 결단에 사의를 표하고 지난 4년 여간 정부와 함께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헤쳐 온 전북도, 군산시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전북도지사·군산시장, 산업부·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해 ‘군산조선소 재가동 비전’을 발표하고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청와대 신혜현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군산은 '제일 아픈 손가락'이었다"면서 "2017년 7월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단 되고 2018년 2월에는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되어 군산과 전북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신혜부대변인은 "이번 군산조선소 재가동 결정이 지역경제에서 조선산업이 차지하던 비중이 여타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았던 군산과 전북지역에 자긍심을 고취하고 다시금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인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전기차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군산과 전북은 친환경 선박과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로의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71,000
    • +4.65%
    • 이더리움
    • 4,453,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08%
    • 리플
    • 818
    • -2.73%
    • 솔라나
    • 303,600
    • +6.86%
    • 에이다
    • 873
    • -0.46%
    • 이오스
    • 785
    • -2%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50
    • -2.62%
    • 체인링크
    • 19,700
    • -2.81%
    • 샌드박스
    • 409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