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연락사무소 통신선을 통해 북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북측 응답은 없었다.
수해 지원 제의에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진 않았지만, 첫 반응이 대남 적대 의식인 점을 감안하면 북한이 지원 제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헬기 부대 축하 방문에서 공군 직승비행부대에 자유독립훈장 제1급을, 부대장에게 금별메달과 국기훈장 제1급...
미국이 군사 통신선으로 연락했지만 중국 무응답대만 갈등, 반도체 통제 등 여전히 앙금 남은 듯
미국과 중국의 해빙 분위기에 이상 신호가 감지된다. 양국 사이 긴장감을 완화하고자 합의했던 군사 통신 재개가 여전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CNBC방송은 미국 고위 관계자 3명을 인용해 양국 정상이 군사 통신 재개 합의를 발표한 지 한 달이...
북한은 7일 오전 통화를 시작으로 일주일째 공동연락사무소 및 군통신선 정기 통화에 답하지 않고 있다. 이는 최근 한미 연합연습과 북한인권보고서 공개 발간, 유엔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 채택 등에 대한 반발의 차원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번 도발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6차 확대회의를 주재하면서 "전쟁...
북한은 7일 오전 통화를 시작으로 일주일째 공동연락사무소 및 군통신선 정기 통화에 답하지 않고 있다. 이는 최근 한미 연합연습과 북한인권보고서 공개 발간, 유엔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 채택 등에 대한 반발의 차원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번 도발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6차 확대회의를 주재하면서 "전쟁 억제력을...
이날 오전 9시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9·19합의 준수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전통문을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인 김성민 국방부 정책기회관 명의로 발송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북측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9·19합의는 여권에서 파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는데, 북한이 정면 위반하면서 기로에 서게 됐다. 임박한 것으로 분석되는 7차...
다만 NYT는 미국 정부가 군용기가 펠로시 의장이 탄 비행기를 에워쌀 가능성을 비롯해 대만해협에서의 군사작전, 사이버 공격, 통신선 차단 등 중국군이 도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미·중 갈등이 서방과 중국과의 갈등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11월이나 12월 초순 대만을 방문할 계획을...
같은 날 남북연락사무소 통신선으로 북측에 접경지역 홍수 피해 예방 관련 대북통지문 발송 의사도 밝혔으나 북측이 입장을 밝히지 않아 전달하지는 못했다.
북측의 황강댐 방류는 남측에 여러 차례 피해를 줬다. 지난 2009년에는 야영객 6명이 황강댐 방류로 인해 사망했고, 2020년에는 주택 71채, 군사시설 141곳, 하천 44곳이 유실되기도 했다.
3억5000만t에 달하는...
발리에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도 페이스북에서 "군은 여전히 안정적이고 개방적으로 군 통신선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러시아군과 싸우기 위해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모두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BBC는 러시아어로 쓰인 해당 게시물의 사실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가인 안드리...
같은 날 국방부는 취재진에 보낸 공지문에서 "군 통신선은 남북 군사 당국 간 소통을 위한 기본 수단으로서 필요 시 다양한 전통문 교환을 통해 우발적인 충돌 방지 등에 기여해 왔다"며 "남북 군사당국 간 군 통신선 복구가 앞으로 한반도의 실질적 군사적 긴장 완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채...
북한이 현재 진정성을 보여 줄 수 있는 1차적인 조치는 통신선의 복원이 될 것이며 비정치·군사적인 분야에서의 대화 시도가 될 것이다. 우리 측은 코로나 국면임을 감안하여 화상 방식의 남북대화 시스템도 갖춰 놓았다.
이번 종전선언을 두고 국내외적으로 설왕설래가 많다. 종전선언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 다목적 카드이다. 먼저 대화를 주저하는 북한으로 하여금...
문재인 정권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국민들에게는 속인 채 남북통신선 복원됐다고 호들갑 떨며 평화타령을 했습니다.통일부는 대북 물자 반출을 승인했고, 대통령은 한가롭게 김정은이 선물한 풍산개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김정은이 남북합의를 위반하여 핵무장을 강화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우리 정부가 항의하기는커녕 도리어 김정은 돕기에만 급급하고...
이 장관은 "통신선 정상화와 영상회담 등 남북 간 대화시스템 구축하면서 정치 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인도주의 협력을 일관되게 추진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인영 장관은 지난 1일 남북대화 50년 기념식에서도 "북측이 호응해온다면, 언제라도, 어떤 곳에서든, 어떤 주제를 가지고도 회담 개최가 가능하다는 것을 거듭해서...
통신선 복구로 훈풍을 타는 듯 하던 남북관계가 한미연합군사훈련 재개를 둘러싼 갈등으로 다시 휘청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화채널 복구를 동력으로 삼으려던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평화 프로세스 구상도 중대한 기로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청와대는 북한의 잇단 도발성 발언에도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청와대는 매주...
북한이 하반기 한미연합훈련의 사전연습이 시작된 10일 오후 군 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한 정기통화에 응답하지 않았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5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마감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하며 "이와 관련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선은 기술적 측면에서 남북관계의 기본이다. 남북 양 정상이 합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배가된다. 또 다시 쉽게 단절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양 정상이 신뢰를 확인했다는 것은 톱다운(하향식) 방식의 문제 해결을 예고한다. 둘째, 문재인 정부의 주도자·중재자·촉진자 역할의 토대 마련이다. 남북한은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도자이다. 한국은 북미대화의 중재자...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대표는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밥상물가 점검 현장 방문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북미 간의 비핵화 협상이 진행된다든지 구체적 상황이 있다면 또 고려할 게 많겠지만, 현재는 통신선이 연결된 상태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한다는 건 맞지 않다”며 “당 지도부의 입장은...
군사훈련 중단 시, 북한이 이에 상응하는 남북관계 조치를 취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국회 정보위 여야 간사를 맡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하태경 국민의힘 간사는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남북이 통신연락선을 통해 매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통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해 군 통신선을...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간 통신선 재가동에 따른 훈련의 중단이나 축소를 관측하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의 시기, 규모,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연합방위태세 유지, 전작권 전환 여건 조성,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우리 군은 이번 통신선 복원을 계기로 군사합의 사항들이 계속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며, 추가적인 협력 사업도 논의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군사합의 수준을 넘어서는 남북간 협력사업을 본격화하기에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의 대북제재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남북한이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은...
문 대통령은 전날 '인도주의'를 앞세운 공동조사를 제안한데에 이어 이날은 군사통신선 복구를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대화가 단절되어 있으면 문제를 풀 길이 없고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적인 대책도 세우기가 어렵다"면서 "적어도 군사통신선만큼은 우선적으로 복구하여 재가동할 것을 북측에 요청한다"고 했다.
북한이 소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