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로 갈수록 오름세는 둔화… 불확실성은 상존국내 경기, 성장세 둔화하다 하반기 개선주택가격 하락세도 지속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에 대해 유가 하락, 경기 둔화 등으로 오름세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누적된 비용상승 압력이 반영되면서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이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2월 임시
글로벌 성장세 둔화, 미ㆍ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출과 설비투자의 부진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2일 국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에서 최근 대외 여건 악화로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미치는 영향은
“미 연준 금리가 (한국은행 기준금리 정책에) 중요한 사항이나 1 대 1로 대응하지 않는다.” - 이주열 한은 총재(3월 30일 임시국회 현안 보고 中)
“우리나라의 통화정책은 미국의 통화정책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기 및 인플레이션 상황과 전망을 기초로 수행돼야 한다.” - 조동철 한은 금통위원(3월 29일 한은 출입기자 오찬간담회 모두발언中)
이주열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0월까지 가뭄사태 방지를 위한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 장관은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현안보고를 통해 “(가뭄 피해와 관련한) 중장기 대책을 준비 중에 있다”며 “당장 되는 것은 아니지만 금년 10월까지는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림부는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기획재정부는 중장기 정책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관급·차관급 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 또 올 9월 중 관련 핵심 정책과제를 담은 장기전략보고서를 발간한다.
재정부는 7일 발표한 임시국회 ‘현안보고’를 통해 그간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 등 단기현안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결과 중장기·구조적 관점에서의 정책대응 노력이 소홀했다며 이 같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