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이 5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담은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규칙안은 총 11조의 본문과 2조의 부칙으로 이뤄졌다. 규칙안은 세종의사당의 위치와 부지 면적, 설치·운영 원칙, 이전 대상 위원회·부서, 주거 등 지원계획 수립·시행, 그 밖의 건
올해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우여곡절 끝에 정부세종청사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자리를 잡은 지 벌써 10년이 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며칠 전 우연히 친한 공무원과 세종시 생활에 관해 얘기를 나눴는데 안 그래도 요즘 공무원들끼리도 세종시로 내려와서 나아진 게 무엇인지 대화를 자주 한다고 한다. 과천에서 세종시로 와서 나아진 것은 딱 하나 공무
2020년 전국에서 아파트값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세종시가 2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주춤했지만, 올해와 내년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넷째 주(27일 조사 기준) 세종시 아파트값은 0.63% 떨어져 2012년 12월 관련 통계 집계
정부가 올해 9월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을 계기로, 세종시에 주택공급을 늘리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정치·행정수도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22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를 열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및 행복도시권 광역발전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해 가결시켰다.
개정안은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는 조항을 명시했다. 부대의견으로 국회사무처는 2021년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세종의사당 건립계획을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24일 운영위원회 국회운영개선소위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한 한편 ‘국회사무처는 2021년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한다’는 부대의견을 덧붙였다.
세종의사당 설계비는 현재 147억 원이 확보된 상태다.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로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세우며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자치분권 개헌을 약속했다. 특히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세종시에 만들고 국회 분원을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내 1층 행정수도 홍보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노무현·문
더불어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회의 단계적 이동을 포함해 국회의 사실상 세종 완전 이전을 추진하면서도, 위헌 논란을 피하고자 2개의 본회의장을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은 다음 주 초쯤 이러한 구상을 담은 국가균형발전 종합검토 보고서를 발표한다.
현재 민주당은 국회의장 집무실 이전은 개헌 논의 전엔 보고서에 포함할 수 없지만, 본회의장을 서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그간 쟁여뒀던 세종시 토지 개발에 본격 나선다. 개발 예정 부지만 110만㎡가 넘는다. 여권이 행정수도 이전론에 불을 지피는 상황에서 대형 개발 재료가 가뜩이나 불안한 세종시 부동산 시장을 더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LH, '행복도시 유보지 활용' 용역 입찰… 2022년 상반기 마무리
LH는
세종시 국회 분원 건립 가능성이 커지면서 세종의사당이 들어설 유력 후보지 인근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현지에선 너무 비정상으로 가파르게 뛰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일 세종시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어진동 한뜰마을 더샵센트럴시티의 전용 84㎡ 매매가격 호가는 최근 9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최고 실거래가인 7억5000만 원 대비
국회 ‘세종의사당’이 정치권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행정 수도 이전 이슈에 이어 여권 일각에서 국회부터 세종으로 분원 하자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왔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31일 “국회 세종의사당은 빠를수록 좋다”며 “원내지도부도 올해 안에 매듭짓자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세종시 균형발전 상징공원을 방문해 세종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31일 “국회 세종의사당은 빠를수록 좋다”며 여당의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 힘을 실었다.
이낙연 의원은 이날 세종시에 위치한 국가균형발전 공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와 청와대 전부를 이전하는 것이 행정수도 완성이며, 우선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국회 세종의사당부터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 의원은 “국
국회 사무처가 국회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회 분원을 위한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전 이전을 제안하면서 첫 단계로 '국회 분원'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야 합의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물밑 작업은 '밀어붙이기'식 정책 추진에 불과하단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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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3일 여권에서 적극 검토 중인 행정수도 완성 문제에 대해 "위헌 문제 해결이 전제돼야 핬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전집중'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며 "과거에 행정수도는 위헌 판결이 났기 때문에,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행정수도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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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분원 설치 시 국회사무처와 기획재정위원회의 이전 효과가 가장 높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회사무처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토연구원이 국회사무처의 의뢰로 1월 28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6개월에 걸쳐 수행했으며, 국회분원 설치 대안
#경제부처에 근무하는 A 과장은 오랜만에 세종 사무실에 왔다. 지난 한 달간 세종에 얼마나 왔는지, 돌이켜 보니 딱 세 번 사무실 자리에 앉았던 기억이 났다. 분당이 집인 A 과장은 서울, 분당, 세종을 왔다 갔다 하는 ‘길과장’이 된 지 7년째다. 길과장은 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서 붙은 별칭이다.
#3월 28일 코레일이 KTX 개통 15주년
33개 접수, 교통분야 가장 많아…지역별 1~2개 안배 가능성 높아
정부의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 면제 사업 발표를 앞두고 각 지자체의 무분별한 예타 신청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명박 정부 당시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 30개처럼 지역별로 ‘나눠먹기식’ 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혜경궁 김씨 논란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사법부 판단을 보고 당의 입장을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사건의 수사 과정, 검찰의 공소 과정, 법원의 재판 과정을 보고 이야기를 할 사안"이라며 "정무적으로 판단할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
국회의 내년도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됐다.
6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국회 예산 91억5900만 원을 삭감하고 158억7500만 원을 증액해 순증액이 67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내년부터 의원실에 8급 비서를 새로 채용하되 의원 1인당 2명씩 둘 수 있었던 인턴직을 1명으로 줄이기로 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