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레슬링 선수 대부분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국제레슬링연맹은 러시아의 도핑 스캔들과 관련해 출전 자격이 주어진 17명 중 16명의 올림픽 참가를 승인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연맹특별위원회는 “16명은 러시아 밖의 인가된 기관에서 도핑 테스트를 받았고, 러시아가 국가 주도로 도핑을 했다는 보고서에 언급되지 않았
심권호(42) 대한레슬링협회 이사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레슬링연맹(FILA)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최근 2014년 명예의 전당 입회자 16명에 포함된 심권호 이사는 수상을 위해 5일 FILA 총회가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떠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레슬링 명예의 전당 입회 행사는 역대 최고 선수와 지도자ㆍ행정가 등 여러 분야에서 굵직
베테랑 레슬러 정지현(31·울산남구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정지현은 28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겸 인천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 남자 그레코로만형 71㎏급 결승에서 김지훈(성신양회)을 5-0으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달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추민호(칠곡군청)를 꺾고 우승한
국제레슬링연맹(FILA) 관계자들의 뜨거운 눈물이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25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한 FILA 관계자들은 레슬링의 2020년 도쿄올림픽 28개 정식종목 채택이 확정되는 순간 서로 얼싸안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마치 올림픽 금메달이라도 목에 건 듯 감격에 겨
지난 2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선정한 올림픽 핵심 25개 종목에서 제외되며 2020년 하계올림픽부터 올림픽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진 레슬링이 정식종목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올림픽 뉴스전문 매체 '어라운드더링스'는 이달 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IOC 집행위원회에서 레슬링이 가라테, 스쿼시 등과 2020
박용성 전 대한체육회 회장이 2020년 올림픽 종목에서 퇴출된 레슬링의 재진입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27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제37대 체육회장 이임식에 앞서 "일각에서는 오는 5월 상트페테스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KOC) 집행위원회에서 레슬링이 올림픽 후보종목으로 선정될 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볼때는 가능성은 제로(0)에 가깝다
“레슬링이 올림픽 종목에서 퇴출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내일이면 오보라는 기사가 뜰 것으로 생각했다.” 1996년 애틀란타와 2000년 시드니올림픽 그레코로만형 금메달리스트 심권호(전 LH스포츠단 레슬링팀 코치)는 레슬링이 올림픽 핵심종목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을 때 청천벽력의 심정을 이 같이 표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이사
국제레슬링연맹(FILA)이 차후 25개 하계올림픽 핵심종목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결의했다.
국제레슬링연맹은 최근 태국 푸켓에서 이사회가 열렸다. 김창규 아시아레슬링연맹 회장 역시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사회를 마친 이후 김 회장은 “구체적 결론이 난 것은 아니지만 향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도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올림픽 핵심종
라파엘 마르티네티(스위스) 국제레슬링연맹(FILA) 회장이 하계올림픽 핵심종목에서 탈락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태국 푸껫에서 열린 FILA 이사회에 참석 중인 김창규 아시아레슬링연맹 회장은 16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전 회의에서 마르티네티 회장이 퇴진했다"고 알렸다.
김 회장은 "마르티네티 회장에 대한 책임론 등 오전 회의 내내 격론이 이어져
염원했던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잔류할 수 있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0년 올림픽부터 채택할 25개 핵심종목에 태권도를 포함시켰다.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선정된 25개 종목은 오는 9월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릴 IOC 총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의 국제레슬링연맹(FILA) 심판위원장이 나온다.
김익종(72) FILA 이사는 다음 달 16일 태국 푸껫에서 열리는 FILA 이사회에서 4년 임기의 심판위원장 후보로 나선다. 후보가 김 이사 한 명뿐이어서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국가들의 영향력이 지배적인 FILA에서 아시아인이 심판위원장을 맡는 것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