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여권발급 시 납부하는 국제교류기여금이 인하됐다. 내달 1일부터 여권발급비는 복수여권의 경우 3000원 인하되며, 단수여권과 여행증명서는 면제된다.
아울러 현행 △공항 이용자 2세 미만 △항만 이용자 6세 미만인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나이가 12세 미만 어린이로 확대된다. 공항이용 출국자의 출국납부금은 현행...
☆ 시사상식 / 그림자 세금
영화관 입장할 때 내는 부과금(부가가치세 제외 가액의 3%), 유효기간 10년짜리 여권 발급받을 때 내는 국제교류기여금(1만 5000원), 국제선 항공운임에 포함된 출국납부금(1만 1000원), 담뱃값과 껌값에 들어가 있는 폐기물부담금(담배 1갑당 24.4원, 껌 1통 값의 1.8%)…. 나도 모르게, 내는 줄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부담금’을 말한다. 공익사업에...
상의는 목적 타당성이 부족한 대표적인 부담금으로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국제교류기여금 △출국납부금(외교부, 문체부) △광물 수입부과금 및 판매부과금 △재건축부담금 등을 들었다.
부과 적절성은 부담금 부과 요건 및 요율이 적합하게 설계됐는지 판단하는 기준이다. 부담금은 국민에게 금전적 부담을 지우는 제도로 법령에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외교부, 국제교류기여금 매년 계획 이상으로 걷어2015년 목표치 394억… 실제 걷은 금액은 478억태영호 "많이 걷혔으면 금액을 줄이거나 국민께 돌려줘야"
외교부가 국제교류기여금을 1700억 원 넘게 묵혀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기여금을 모으는 데 영향을 미치는 여권 수수료를 많이 걷지 못하도록 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당시 강남구청장은 "국제교류 지구단위계획은 공공기여금을 잠탈 사용하기 위해 처음부터 적법 절차를 완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추진된 원천 무효행위”라며 공공기여금을 강남구에서만 써야 한다고 크게 저항했다.
시는 향후 조례를 정하는 과정에서 자치구와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공동 사용 비율 논의 과정에서 파열음이 빚어질 가능성이...
그러면서 핀란드가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회 부의장국으로서 자발적 기여금을 확대하고, 최근 서울에 소재한 국제백신연구소(IVI) 설립협정국에도 가입키로 하는 등 국제보건 협력에 적극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국 정상은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과 함께 위축된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코로나...
재건축이나 재개발의 경우 생겨나는 사회적공공기여금 등을 투입하면 아주 막대한 것은 아니더라도 상징적으로 자체사업을 할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더욱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계속 요구하고 있는데.
“정부의 투기수요 억제·금융규제 정책에는 적극 동의한다.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정책공조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가 적극 건의한 ‘보유세...
또 현대차 GBC가 착공되면 1조7491억 원(2016년 기준) 규모의 공공기여금을 활용한 공공기여 사업의 설계‧시공도 단계적으로 진행에 들어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공공기여 사업 목록을 확정하고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 총 9개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지난해...
문 대통령과 아줄레 사무총장은 '겨레말 큰사전' 남북 공동편찬을 비롯해 교육·문화·체육 등 분야에서의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이 오랜 분단으로 인한 간극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과 번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리라는 점에 인식을 함께 했다. 이를 위해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국제적 자연생태보존지역 지정 △남북한의 유·무형 문화자산 보존 및...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환경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역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복합개발이 완료되는 2023년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새로운 대중교통의 중심이자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관문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교통시설의 확충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모이는 열린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국제교류복합지구 고시는 서울시가 공공기여금을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아닌 다른 곳에 사용하려 자치구 협의권을 박탈하는 등 위법절차로 급조한 완전 무효행위"라며 "(법원의) 확정판결이 있을 때까지 어떤 불법 후속조치에 대한 협조요구도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곧 강남구에 2차 자료 제출을...
강남구는 5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지난 2일 '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및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무효라고 주장했다.
시가 옛 한전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 활용방안을 구와 충분히 협의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
앞서 서울시 도시...
국제교류복합지구 총 사업비는 2조8000억 원 정도로 추산했다. 1조 원은 현대 자동차 부지 공공기여금으로, 나머지는 민간 투자로 충당할 계획이다.
사조씨푸드는 투자목적으로 소유한 ‘사조빌딩’이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한전 부지에 인접해 있어 시세 상승과 향후 대규모 개발 차익이 예상되고 있다. 2년 전 사조씨푸드의 건물 시세는 한전 부지 낙찰 발표 전 약...
서울시는 25일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잠실 운동장 일대를 전시·컨벤션, 스포츠, 공연·엔터테인먼트, 수변 문화여가 공간이 어우러진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회의·전시사업·국제회의) 중심지로 만드는 내용의 개발 마스터플랜을 확정, 발표했다.
개발에는 약 2조8000억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1조원은 현대차부지 공공기여금으로. 나머지는...
반면 강남구는 해당 부지에 대한 공공기여금은 영동대로 개발에 쓰여야 한다며 서울시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고시에 대해 무효를 주장했다.
신 구청장은 8월 12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서울시의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은 한국전력 부지 개발로 발생하는 막대한 공공기여금을 강남구에 우선 사용하는 게 아니라 시 소유...
현재 강남구는 ‘국제교류복합지구’구역을 송파구의 잠실운동장까지 확대한 서울시의 변경안에 대해 한전부지 개발로 나오는 공공기여금(1조7030억원)을 강남구 개발사업에 써야 한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코엑스부터 잠실종합운동장까지 포괄적인 개발에 공공기여금을 활용한다는 입장이지만 강남구는 영동대로 일대 개발에 최우선 사용해야...
‘공공기여 우선사용권’이 법령상 존재하지 않으며, 법령상 강남구는 사전협상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재 서울시와 한전부지 개발 관련 운영협상에 착수한 상황이며 오는 2017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한전부지가 포함된 국제교류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확정이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고 공공기여금을 놓고...
구는 시가 송파구 내에 있는 잠실종합운동장 부지를 국제교류지구에 포함한 것은 공공기여를 다른 지역에 쓰려는 의도라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또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기여금이 영동대로 개발에 최우선으로 사용되는 것을 시가 약속하지 않으면 시의 어떤 사전협의도 거부하겠다”며 날을 세웠다.
구는 공공기여를 놓고 사전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국제교류지구...
서울시와 강남구가 현대차그룹이 내놓을 공공기여금의 용도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어서다.
서울시가 얼마 전 강남 한전부지를 포함해 송파구 관할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까지 국제교류복합지구로 개발하겠다고 밝히자, 강남구는 한전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를 강남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