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사조씨푸드, 2조8000억 한전부지 개발프로젝트 확정…1000억대 부동산 기대감 ↑

입력 2016-08-12 11:45 수정 2016-08-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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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씨푸드가 2조8000억 원 규모 잠실개발 본격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11시45분 현재 사조씨푸드는 전일 대비 280원(4.31%) 오른 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울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수정가결했다. 수정가결안은 잠실운동장 일대에 주경기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 기존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전시장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용도지역, 밀도 등 세부 조성계획은 향후 민간사업자 공모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한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총 사업비는 2조8000억 원 정도로 추산했다. 1조 원은 현대 자동차 부지 공공기여금으로, 나머지는 민간 투자로 충당할 계획이다.

사조씨푸드는 투자목적으로 소유한 ‘사조빌딩’이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한전 부지에 인접해 있어 시세 상승과 향후 대규모 개발 차익이 예상되고 있다. 2년 전 사조씨푸드의 건물 시세는 한전 부지 낙찰 발표 전 약 1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 바 있다.

당시 원상필 동양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사조씨푸드가 투자목적으로 소유한 ‘사조빌딩’은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한전 부지에 인접해 있어 시세 상승과 향후 대규모 개발 차익이 예상된다”며 “한전 부지의 평당 4억4000만 원 낙찰 발표 이후 주변 빌딩 시세는 20% 가까이 상승하고 매물은 자취를 감춘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조씨푸드를 비롯해 위즈코프 역시 본사가 강남구 봉은로에 위치하면서 자산가치 재부각 기대감에 오르는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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