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평두메습지가 13일자로 람사르협약 사무국으로부터 람사르습지로 등록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면 광주광역시 관할 구역에서는 첫 번째 람사르습지가 된다. 전라남도 전체에서는 △순천 동천하구 △신안장도 산지습지 △순천만 보성갯벌 등에 이어 여섯 번째다.
람사르 습지는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
온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풍요로운 추석 연휴다. 올해는 개천절에 임시공휴일까지 더해 6일의 황금연휴가 완성됐다. 긴 연휴 하루쯤은 시간을 내서 가족과 함께 가을길을 걸어 보는 건 어떨까? 여기 국립공원공단이 추천하는 추석 연휴 걷기 좋은 가을 길 5곳이 있다. 가족과 함께 손잡고 걸으며 가을의 정취에 취하길 바란다.
◇ 설악산 곰배
국립공원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물자원 조사 중 그동안 국내에 기록이 없었던 미기록종 '갈색솔딱새(가칭)'를 발견했다고 31일 밝혔다.
갈색솔딱새는 크기 13~14㎝로 솔딱새과의 소형 조류다. 인도 북동부에서 중국 중남부, 미얀마 북동부, 태국 북서부까지 번식하며, 인도 서남부와 스리랑카 등지에서 월동한다.
주로 상록수림에서 서식하며 나비,
국립공원공단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변산반도와 다도해해상에서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을 신규·확대 지정하고 2038년까지 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등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사람의 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제도로 2007년부터 도입됐다.
변산반도의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일대는 멸
◇기획재정부
13일(월)
△범부처 '데이터경제 활성화 TF' 출범
14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4:30 민간투자활성화 추진위원회(서울조달청)
△2020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등록 개시
△2020년 제1차 민간투자활성화 추진 협의회
△2020년 국민참여예산 집중접수 개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7일부터 다도해해상 무인도 등 총 9곳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2037년까지 관리한다고 6일 밝혔다.
9곳은 △오대산 1곳(담비·삵 서식지) △덕유산 1곳(광릉요강꽃 서식지) △소백산 1곳(모데미풀·연영초 서식지) △변산반도 1곳(흰발농게 서식지) △다도해해상 무인도 5곳(수달·유착나무돌산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6일 강원도와 양양군이 추진 중인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 "환경부의 환경성 기준에 적합하지 못할 뿐 아니라 경제성 분석도 부실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양양군의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 경제성 검증' 보고서를 국회 예산정책처가 분석한 결과 "국가사업을 위한 분석 방
강원도가 두 차례 부결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재추진해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2일 강원도와 환경부에 따르면 강원도는 지난 4월29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공원계획 변경 승인 신청을 했다. 강원도는 2012년 6월과 2013년 9월 두 차례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했지만 환경훼손 등의 이유로 부결됐다.
1차 신청
작은관코박쥐 발견
국내에서 희귀 종으로 등록된 작은관코박쥐가 오대산에서 처음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작은관코박쥐가 오대산에 서식하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대산국립공원 야생생물보호단과 강원대학교(박영철 교수팀)가 공동으로 시행 중인 오대산국립공원 공원자원모니터링에서 밝혀졌다.
익수목 애기박쥣과의 작은관코박쥐
최근 환경부가 심의를 거쳐 발표한 국립공원 케이블카 시범사업에서 탈락한 지방자치단체들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국가가 지정한 공원인 만큼 생태계 보전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 말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경남 사천시의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해상형 국립공원 삭도(索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