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구리 정광(불순물을 제거한 구리 광석) 수출 금지를 내년으로 적용하고, 수출세를 7.5% 부과하기로 했다.
4일 연합뉴스는 CNBC 인도네시아 등을 인용해 인도네시아 재무부가 구리 제조 회사인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 암만 미네랄 인터내셔널에 구리 정광 수출을 연말까지 허용하고, 수출세도 당초 최고 15%에서 7.5%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올해 각국의 증시는 저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중국의 경제 부진으로 인한 원자재 수요 감소와 중국 증시 폭락이 전 세계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이에 올 들어 석유와 원자재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 세계 주식시장에서 가장 부진한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산유국가의 증시도 유가 하락세 여파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
7일(현지시간) 블
구리 값이 뛸 전망이다.
중국이 구리 수출 물량을 줄이는 가운데 한국 역시 재고 비축에 나서면서 구리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모건스탠리의 보고서를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베이징에서부터 청두에 이르기까지 공공 인프라 구축이 한창이다. 구리 수출을 줄이는 이유다. 구리 비축에 나서고 있는 한국은 런던금속거
칠레는 중남미에서 경제 자유주의 개혁의 선두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규제 완화와 세계화, 부패 방지를 통해 칠레는 중남미에서 가장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가가 됐다.
칠레는 지난 2010년에 남미 국가 중 최초로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했다.
1인당 국민소득은 연 1만5000달러에 육박해 남미 최상위권을 달리고
중국이 구리를 비롯한 원자재 사재기에 나섰다.
중국 기업들과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제가 회복할 것으로 보고 원자재 확보 차원에서 구리를 중심으로 원자재 매입에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이 원자재를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8개월만에 최저치까지 하락했던 금속과 광물 가격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 가격은 이달 초 8개
(편집자 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Mercosur)은 정식 회원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만 합쳐도 인구 2억4000만명에 경제규모 2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다.
정식회원국 가입절차를 밟고 있는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칠레와 페루 등 5개 준회원국도 정식가입을 추진하고 있어 메르코수르가 남미는 물론 세계 경제를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