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에서 노후단지들이 재개발ㆍ재건축을 서두르는 가운데 서울 구로구 일대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구로우성아파트, 신도림미성아파트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최근 안전진단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 일대 단지들은 재개발, 리모델링 등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향후 개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구로구는 지난 8일 구로동
구로동 구로우성,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 통과 신도림동 미성도 2차 안전진단 대기…아파트값도 '쑥'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일대 구축 아파트 단지들에서 정비사업 훈풍이 불고 있다. 구로동 구로우성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신도림동 미성아파트 역시 지난 3월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 문턱을 넘었다. 인근 신도림 우성4개 단지는 리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송파구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다시 시동을 건다. 정부 규제로 내년 상반기 이후 안전진단 통과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하자 관련 절차를 서둘러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정비업계와 송파구청에 따르면 이달 초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회의(이하
신도림역 인접해 입지 우수“개발 호재 있지만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우성아파트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구로우성아파트는 신도림역과 가까워 인근 아파트 중 우수한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재건축 사업 순항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정비업계와 구로구청에 따르면 구로우성아파트는 전날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이 들끓고 있다.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전세 품귀 현상이 나타나면서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강남권 주요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을 사는 투자 방식)가 불가능해진 데다 재건축 단지 분양권을 받으려면 2년 실거주 해야 하는 규제가 맞물린 결과라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