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올해 여름 평년보다 더운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온열 질환을 주의할 필요성도 커졌다.
기상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려 하얀 설원이 됐다. 겨울철 곳곳에 핀 눈꽃은 많은 이들을 설레게
무덥고 습하던 장마가 끝났다. 종일 비 내리는 날씨가 원망스러웠던 골프 마니아들은 날이 개자 필드로 나가기 시작했다. 화창한 날씨는 좋지만 입추가 지나도 꺾이지 않는 더위는 이길 수 없다. 한번 라운드를 나가면 기본 5시간 동안 햇볕을 맞으며 볼을 치게 되니 휴대용 선풍기, 아이스팩, 선크림 등 폭염에 단단히 대비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눈도
연일 좋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햇빛이 밝아 라운딩 나가기에도 딱 좋은 때다. 한번 라운딩을 나가면 5시간은 기본으로 야외에 있어야 하니 평소 실내에서만 지내느라 쬐지 못했던 햇볕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 더욱 좋다.
하지만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햇빛 아래에 오래 있으면 피부가 빨갛게 타고 껍질이 벗겨지듯이 눈도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화상을
지난주에는 50대 후반의 남성 환자가 눈에 점이 났다며 걱정스러운 얼굴로 진료실을 찾았다. 은퇴 후 야외 라운딩을 즐기며 햇빛 쬘 일이 많아지니 피부에 점이 생기는 것은 그러려니 했는데, 하얗던 눈에 누리끼리한 점이 생겨 혹시 악성 종양으로 번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했다.
피부에 나는 점처럼 눈 흰자(결막) 위에도 점이 생길 수 있다. 검거나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된다. 골프를 하다 보면 낮에 내리쬐는 햇살이 제법 뜨겁기도 하다. 태양의 고도가 높아지는 봄에는 가을에 비해 자외선이 약 1.5배 가량 높아진다. 강한 자외선이 살갗을 태우고 눈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봄볕은 며느리를 쪼이고 가을볕은 딸을 쪼인다는 속담도 생겼다.
강한 자외선은 눈의 피로를 유발하고 각막에 손상이나 염증, 심하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로 떠나는 피서객이 늘면서, 눈 건강에 이상을 느끼는 환자들도 함께 늘고 있다. 때문에 안과 전문의들은 휴가를 떠나기 전 선글라스를 챙기는 등 최소한의 대비는 할 것을 권하고 있다.
눈도 화상을 입는다. 광각막염은 강하고 뜨거운 햇볕에 눈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각막 상피 세포에 일시적인 화상 증상과 함께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
계절마다 유행하는 옷들이 있듯이 계절에 따라 유행하는 질환도 다르다. 신체에서 예민한 부위 중 하나인 ‘눈’은 날씨와 대기 상태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계절에 따른 다양한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겨울에는 건조한 대기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자주 발생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출이 잦아지는 봄에는 자외선이 강해지고 황사, 꽃가루 등 각종 먼지들이 늘
완연한 봄이 되면서 우리의 신체는 다양한 외부 자극에 노출되기 쉬워졌다. 야구 시즌의 개막, 봄꽃 축제 등 야외활동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황사바람, 꽃가루, 미세먼지, 자외선 등 외부 자극 요인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진 데다 겨울 동안 면역력이 떨어져 작은 자극에도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신체에서 가장 민감한 눈은 외부 자극에 노출되면 금새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은 일사병·열사병 뿐만이 아니다.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특히 ‘눈’이 예민해지기 쉽다. 강하고 뜨거운 햇볕에 각막은 혹사당하기 일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요즘같은 시기에는 유행성 눈병도 걱정이다.
◇강한 자외선에 눈도 화상을(?)=눈도 피부와 같아서 장시간 햇볕을 받을 경우 자외선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자유롭기는
#전문
여름을 피해 바닷가, 호수, 강 등 시원한 곳을 찾아 바나나보트, 웨이크보드 등 스피드와 스릴을 즐기는 수상 레저인구가 늘고 있다. 그러나 수상 레포츠는 한 순간의 방심이 긴 부상으로 이어지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피부질환이나 안(眼)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 피서 후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본문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