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정당 당수로는 이례적으로 취임 첫 날 호남을 찾은 데 이어 나흘만인 18일 호남을 또 찾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경과와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
그는 기업유치를 위한 법인세·관세 특혜 외 별도의 새만금사업 특혜 등에 관심을 보이며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전북도민의 관심도 많은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미래관계 협상에 타결하며 ‘노딜 브렉시트’를 피하게 됐지만, 국내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이행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1월 1일 직후 영국과 EU 간의 통관절차가 부활하는 만큼, 통관 지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25일 한국무역협회는 영국 또는 EU로 직수출하는 한국기업은 이번 협상 결과로 인한
원산지증명서(CO) 발급에 소극적이었던 인도수출검사위원회(EIC)의 CO 발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히 인도에서 CO를 발급받지 못해 관세 특혜가 적용되지 않은 경우엔 한·인도 세파(CEPA) 협정에 따라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인도 측에 공식 서한을 보내 EIC의 적극적인 CO 발급을 요청했고 EIC는 CEPA 협정에 따라 CO
한·영 자유무역협정(FTA)이 정식 체결됐다.
이에 따라 영국이 유럽연합(EU)과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가 실현돼도 우리 기업들은 지금처럼 관세특혜를 받고 영국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엘리자베스 트러스(Elizabeth Truss) 영국 국제통상
인도가 아몬드, 사과, 호두 등 28개 미국산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이날부터 28개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올린다고 발표했다.
인도는 지난 3월 미국이 인도에 부여하던 특혜관세 혜택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이후 대미 관세 인상을 준비해왔다.
미국은 1970년대 일반특혜관세제도(GSP)를 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가 약 4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영국이 EU에 참여한 지 반세기에 다다른 지금, 브렉시트에 따른 막대한 대가가 표면화하면서 영국은 무역과 금융, 이민 등에서 향후 충격을 어떻게 최소화해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기업들도 합의 없는 이혼인 ‘노 딜(No Deal) 브렉시트’ 등 최악의 사태에 대비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협회와 21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8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유공자 포상 및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FTA의 관세 특혜를 적용받아 수출을 확대한 중소·중견기업과 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한 유관기관 임직원 등 19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관표창 수상기업 가운데
국내 화장품·패션 업계가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반가움을 표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주요 화장품 업계는 중국에서 고관세 적용을 받는 품목으로, 관세 철페시 현지에서 가격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국내 화장품은 중국에서 6.5~10%의 관세를 적용받고 있다. 그럼에도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쌀 수출을 늘리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쌀 관세화 협상과별도로 관세율 특혜요구 우려가 높아져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천안을)의원은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쌀 관세 업무보고에서 “자유무역협정(FTA)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미국이 한국에 쌀에 대
관세청이 국내 유일한 항공방위산업체이자 한국형 전투기 개발업체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로부터 100억원대의 관세를 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관세청은 올해 초 KAI가 미국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으로부터 수입하는 ‘T-50 고등훈련기 항공전자 소프트웨어개발 및 지상시험장비’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원산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는 15일로 발효된 지 2년째를 맞는 가운데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들의 미국시장 장악력이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3일 FTA 발효 원년인 2012년 대미 수출이 전년 대비 4.1% 증가한 585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620억5000만 달러로 6.0% 올랐다
미국 정부가 방글라데시에 부여하던 관세 특혜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고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방글라데시를 일반특혜관세 제도(GSP)의 수혜국에서 일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방글라데시가 국제사회가 규정한 노동자권리 보장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반특혜관세는
방글라데시 공장 붕괴 사망자가 804명에 달해 사상 최악의 산업재해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약 100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현재 붕괴된 건물에서 잔해 제거와 희생자 시체 발굴 작업을 펼치는 육군은 다음 주면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18개 의류업체에 공장
캐나다 정부가 오는 2015년부터 한국을 비롯해 72국에 대한 관세특혜를 중단할 방침이라고 CBC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는 지난 1974년부터 이들 72국을 개발도상국으로 분류해 관세특혜 지위를 부여해 왔으나 오는 2015년부터는 일반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는 관세 수입을 늘리려는 목적이라고 CBC방송은 풀이했다.
중국도 한
지난해 7월 이행된 한-EU FTA 경제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즉 EU와의 FTA가 이행되면 수출이 크게 늘 것으로 정부가 전망했는데, 지난해 7월 협정이행 이후 수출은 줄었고 수입이 늘어 무역수지가 예상과는 반대로 줄어 들었다는 것이 비판론자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한해 내내 문제가 되었던 유럽내 재정금융위기로 수
농림수산식품부가 물가 안정에 협조하지 않는 업체에게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관세혜택을 받아 수입한 농식품을 일정 시기에 출하하지 않는 등 물가 안정에 비협조적인 수입업체는 관세 특혜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1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농식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한 할당관세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할당관세 공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가 대기업에게만 이익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중소기업과 소비자에게도 큰 이득이 돌아간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한미FTA는 우리 중소기업이 관세 특혜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우선 자동차부품ㆍ섬유ㆍ통신기기ㆍ전기기계 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
국회 본회의에서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전격 통과됐다.
다음은 한미 FTA 협정문 주요 내용이다.
◇상품
양국은 모든 상품의 관세를 철폐한다. 즉시 철폐 품목은 섬유, 농산물을 빼고 우리나라가 7천218개(85.6%), 미국이 6천1768개(87.6%)에 달한다.
승용차는 FTA 발효 4년 후 철폐된다. 미국은 현 관
기획재정부는 국내 외국대사관 등에 우리나라의 관세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자 관세법 주요 개정사항 등을 반영한 영문 관세홍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자는 올해 관세법령의 개정사항을 비롯해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특혜 현황, 수출입 통관제도, 관세율 정책, 감면 및 보세제도 등 주요 관세 제도를 망라했다.
재정부는 국내에 주재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자유무역협정(FTA)이 맺은 이후 교역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 6월 한ㆍ베트남 FTA 발효 후 2년 동안 양국간 교역액은 179억 달러로 발효 전 2년간(107억 달러)에 비해 76%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교역액 증가율 20%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