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안녕, 할부지’, 가수 남진의 콘서트 영화 ‘오빠, 남진’, 가족 드라마 ‘장손’, 성소수자 딸을 둔 중년 여성의 이야기 ‘딸에 대하여’, 애니메이션 ‘브래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 등이 극장에 걸리지만, 모두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하기엔 어려운 작품이다.
대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설도권 클립서비스 대표는 “뮤지컬 알라딘을 시작으로 공연 관객층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공연 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14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0주년을 맞이하는 알라딘은 영국, 호주, 일본 등 전...
아트페어 넘어 세계무대로 도약독창성 유지·친환경 강화 숙제로
ㄲ세번째 합동행사…글로벌 입지다져전통·현대미술 조화로 관객층 넓혀환경요소 고려…지속가능성 높여야
국제적 명성을 강화해가는 키아프(KIAF)·프리즈(Frieze) 서울이 9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나흘간 행사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세계적 미술 이슈로 자리 잡으며...
11년 전 티켓값 1만 원 돌파…현재 주말 기준 1만5000원프랑스처럼 '영화관 구독제' 도입해 열혈 관객층 길러야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의 봄', '파묘', '범죄도시4' 등 천만 영화가 세 편이나 탄생했다. 특히 상반기에 개봉한 한국영화 두 편('파묘', '범죄도시4')이 상반기 동안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최근...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괴물', '추락의 해부', '가여운 것들', '존 오브 인터레스트' 등 영화제 및 시상식 수상작의 경우 20ㆍ30대 관객층 비중이 높았다.
영진위 관계자는 "엔데믹 시대에도 예술영화 시장으로 젊은 관객층이 유입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11일 CGV 티켓 예매 사이트를...
이 영화는 수용소 바로 옆 사택에 사는 아우슈비츠수용소 소장 가족의 안락한 삶을 통해 악의 평범함을 표현했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포함해 '괴물', '추락의 해부', '가여운 것들' 등 영화제 및 시상식 수상작의 경우 20~30대 관객층 비중이 높았다. 엔데믹 시대에도 예술영화 시장으로 젊은 관객층이 유입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된다.
한편, 독립ㆍ예술영화 시장에서는 코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일본 로맨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이 10ㆍ20대 젊은 관객층의 지지를 얻으며 지난달 13억5870만 원(관객수 13만4548명)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지난해 5월 CGV를 통해 단독 개봉한 바 있다. 올해 4월 재개봉했는데, 재개봉 매출(42억2074만 원)이 개봉 시기 매출(14억6892만 원)의...
설도권 클립서비스 대표는 “잠재 관객 유입을 통한 공연 관객층의 저변확대를 통해 공연 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다날엔터테인먼트는 27년여간의 콘텐츠 사업 경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사로 △신종증권 발행의 기초자산이 될 IP 보유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내한공연 추진 △콘텐츠 기획과 전략 수립 등...
오컬트ㆍ뮤지컬ㆍ코미디ㆍ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 흥행 '파묘' 제작ㆍ배급한 쇼박스 1위…2월 매출액 450억 '방긋'"50대 이상 관객 상승…엔데믹 시대 관객층 점차 확대"
천만 돌파를 앞둔 영화 '파묘'의 신들린 흥행으로 인해 2월 극장 전체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60%가 늘었다. '파묘'를 투자ㆍ배급한 쇼박스는 매출액 450억 원을 기록하며...
'Weekend Concert-오후 4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현악, 민요, 사물놀이, 전통음악, 무용 등의 친숙하고 쉬운 음악으로 구성된 주말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3개의 테마로 3월 '봄', 5월 '효', 7월 '전통'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시즌 2024 'Weekend Concert-오후 4시'는 국악관현악과 서양...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새로운 트렌드 형성, 소통으로 이어지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통해 충성도 높은 관객층을 발굴하는 것이 롯시플의 목표"라며 "스포츠와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여러 팬덤들이 긍정적으로 극장에 유입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변화하는 영화관…'극장에서의 체험...
부산국제영화제가 준비한 뱃지 등 시즌 한정 특별아이템을 구매하려는 젊은 관객층이 다수를 차지했다.
극장 상영작도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부산에서 첫선을 보이는 판빙빙, 이주영 주연의 ‘녹야’, 유태오가 출연하고 한국계 샐린 송 감독이 연출한 ‘패스트 라이브즈’,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키리에의 노래’ 등 5~6일간 상영되는 다수 작품의 표가 전석...
당초 60여 개의 적은 스크린으로 상영을 시작했고 1000개 넘는 스크린을 확보한 한국 영화 대작이 뒤이어 개봉하는 등 상영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실관람객의 호평이 영화음악을 사랑하는 고유한 관객층의 발걸음을 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기준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의 CGV 골든에그지수는 99%, 네이버영화 관람객 평점은 8.58점이다.
‘엔니오: 더...
불행 중 다행인 건 올해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그리고 ‘범죄도시3’의 사례처럼 여전히 영화관에서 봐야 할 만한 작품이 있을 때는 과감히 발걸음을 옮기는 관객층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올해 상반기 영화관 매출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70% 수준까지 회복됐다.
불씨처럼 살아있는 이들 관객의 생명력을 보다 뜨겁게 불태워주려면...
오펜하이머는 R등급(17세 이하는 부모 등 성인을 동반해야 관람 가능)으로 관객층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올해 개봉한 R등급 영화 ‘존 윅 4’의 첫날 기록(2940만 달러)을 넘어서게 됐다.
영화 바비는 올해 개봉일 성적으로 올해 최고 영화이자 여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중 개봉 첫 주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작품에 이름을...
일본 로맨스영화의 전형이라는 평가도 나오지만, 주인공의 사계절을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미와 특유의 잔잔한 감성이 일부 관객층을 관객으로 불러내는 모양새다.
난치병을 앓는 주인공 마츠리 역을 연기한 고마츠 나나는 “1년이라는 시간에 걸쳐서 촬영한 뒤 모든 것을 불태웠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무엇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감이 전혀 잡히지 않아...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예술ㆍ독립영화들은 덩치 큰 상업영화의 전면전을 피하고 주요 관객층, 계절성과 시의성 등 여러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방식으로 개봉일을 '사전에' 결정한다. 체급 차이를 방어할 수 있는 유일한 전략이 개봉일 수싸움인데, 대작의 유료시사는 이같은 마지막 무기 마저 무력화하는 셈이다.
‘범죄도시3’와의 경쟁을 피해 한 주...
특정 정치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닌 감독의 시선에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는 관객층이 존재할 수 있다고도 물었다. 담담히 고개 끄덕이던 그는 전작 '노무현입니다'(2017)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우리 아버님처럼 아흔이 넘으신 완전 저쪽 진영 분이 ‘노무현입니다’를 보고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대?’ 하시더라고요. 그 정도만 되면 고마울 것 같습니다”
과거와 달리 일본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관객층이 넓어졌다는 분석이다.
영상 콘텐츠간 경쟁이 전반적으로 심화되고 있다는 의미로도 풀이할 수 있다. 이 영화평론가는 “즐길거리가 다양해진 시대에 사람들은 시간의 효용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된다. ‘더 글로리’를 밤새 본 직장인이 다음 날 영화 보러 극장에 갈 순 없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팬덤 기반의 적극적인 관객층이 좌석당 3만 원으로 책정된 고가의 특수상영관 매출을 주도하며 티켓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6일 차 관람객은 14만 4036명이다. 이중 61.5%에 해당하는 8만 8551명이 특수 상영관인 CGV ScreenX 버전을 관람했다. 전체 매출액 34억 원 중 21억 원이 이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