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최대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대거 시장에 나온다. 공급 지역도 서울 강동구와 경기 과천시, 세종시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해당 무순위 청약 물량은 수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부터 24일까지 전국 9개 단지에서 무순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S8블록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엔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로 5개 동(棟)이 들어선다. 단지는 공공분양주택 318가구와 신혼희망타운 341가구(분양형 227가구, 임대형 114가구) 등 659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
정부의 연이은 규제와 압박에도 수도권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들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1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자이 개포'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16일 개관 첫날 1만5천명, 둘째날에는 1만2천명이 현장을 찾는 등 개관 이후 사흘 동안 4만3천여명이 다녀갔다.
개관 첫날인 지난 16일에는 새벽
계속되는 한파에도 이번주 분양시장에는 온기가 돌 전망이다.
29일 리얼투데이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11곳에서 총 5482가구(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경기도 4곳 1600여 가구를 비롯해 대전, 대구, 강원, 경북 등 전국적으로 물량이 공급된다.
특히 이달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경기도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하는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이 올해 경기도에서 5번째로 많은 분양물량을 내놓는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에서는 올해 8개 단지, 총 9184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에서 아파트 분양이 계획된 25개 지역 중 5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구도심에서는 재건축 아파트들이 올 하반기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중앙동 주공1단지(1571가구)를 비롯해
◇ 강남 4구.과천 분양권 전매 금지
11ㆍ3 부동산 안정 대책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던 서울, 경기, 세종, 부산 등이 ‘청약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고 이로 인한 규제 또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조정지역에서는 가구주가 아니거나 2주택 이상 보유자는 1순위 자격이 제한되고 일정 기간 재당첨도 금지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예고 이후 3주 만에 나온 ‘11·3대책’에 시장은 대체로 분양시장 위축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실수요자에 유리한 시장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생각보다 강한 이번 대책에 풍선효과조차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3일 국토교통부는 전매제한기간 강화, 1순위 제한, 재당첨 제한등의 규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