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더불어민주당의 ‘이건희 등 차명계좌 과세 및 금융실명제 개선 TF’에 따르면, 10년 전인 2008년 이후 차명주식이 실명전환된 사례는 총 48건으로 전환액이 1조9329억 원에 달했다.
2009년 삼성전자는 차명주식 224만5525주를, 삼성SDI는 39만9371주를 각각 실명전환했다. 각각 1조733억 원, 255억 원어치였다. 2013년에는 남양유업이 19만8188주(1833억 원)를, 2015년엔...
2018-01-08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