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조종 등 불공정행위 시 정보 공개해야…美·英은 실명 밝혀”
거래소·자본연 ‘불공정거래 대응’ 세미나
“정보공개 시 행위 억제…재범 방지 효과”
계좌동결·임원 선임 제한 등 제재 필요해
미공개 정보이용·시세조종·부정거래 등 3대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행위자들의 정보공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단순 형사처벌과 과징금 제재보다 범죄 억지
반사회적 불법대부계약 무효화 소송 2차 지원 착수검찰, 경찰, 법률구조공단간 협조체계 구축반사회적 대부계약 피해자 8명에 대해 소송 무료지원
# A씨는 인터넷 대부중개플랫폼에서 3개월간 7회에 걸쳐 30~70만 원씩 총 290만 원을 차용했다. 상환기간은 14~28일이었고 그 기간 총 584만 원을 상환해 이자율이 782%에서 4461%에 달했다. A씨
미성년자인 의붓딸을 십수년 넘게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부에 법원이 징역 23년을 선고하자, 검찰이 항소했다.
6일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김해경 부장검사)는 의붓딸이 12살이던 때부터 13년 동안 2090회에 걸쳐 성폭행한 계부에 징역 23년을 선고한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계부는
박제민 법무법인 마중 수석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 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 드립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가 '학교폭력 소송 불출석'으로 논란이 된 권경애 변호사(58·사법연수원 33기)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변협은 6일 "이번 일을 엄중한 사안으로 인식한다. 유족에 깊은 위로를 표한다"라며 "협회장 직권으로 조사위원회 회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대한변협 변호사윤리장전에 "변호사는 의뢰인에게 항상 성실해야 한다"는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 이세영이 건물주와 세입자로 재회했다.
5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1회에서는 전직 검사이지만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니는 한량 건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남다른 패션 철학을 가진 4차원 변호사 김유리(이세영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1회 시청률은 7.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
최소 12건의 가짜 백신 접종 센터 운영돼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기를 당한 피해자 수천명이 발생했다고 6일 CNN이 보도했다.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 경찰은 금융 중심지인 뭄바이 인근에서 최소 12건의 가짜 백신 접종 센터가 운영돼 2500명 이상이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꾼 일당이 식염
계획이 분명치 않으면 첫걸음도 떼기 어렵다
환경운동단체 기후솔루션 박지혜 변호사는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금융기관의 탈석탄 선언이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선 ‘하루빨리’ 탈석탄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설계해야 한다”며 동참을 촉구했다.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석탄 발전에 투자하실 건가요?’
최근 기후환경단체들이 모여 여의도 증권가에 편지를 보냈
주호영·김은혜 등 발언 지적하며 소송노태호 소장 "법에 의한 책임지길"이종성 "법적 책임 요구는 당연한 부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 장애인 단체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공익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단체들은 일부 의원들이 장애비하발언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에게 큰 상처를 준다며 위자료 청구와 징계권 행사 등을 요구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공익소송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북탈민)의 탈북 경과 등 정보를 동의 없이 사용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을 받아냈다.
11일 변협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이유형 부장판사)는 "북탈민의 동의 없이 실명과 함께 탈북 과정, 대한민국 내 정착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이용해 도서를 출간하는 행위는 헌법상 보장된 인격
전속고발권 유지‧최대주주 의결권 ‘3%룰’ 완화 원안보다 후퇴경영계, 경영권 방어수단 미흡 반발…보완장치 입법 촉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복합기업집단감독법)과 관련해 정부는 법안 시행 시 대주주의 전횡이 방지되는 등 기업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대기업집단의 부당한 경제력 남용이 억제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일
법무법인 화우와 재단법인 화우공익재단이 '태움 관행'으로 정신적 피해를 당한 간호사의 산업재해 승인 판정을 받아냈다.
6일 화우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8일 태움 피해 간호사인 A 씨에 대해 산재 승인을 내렸다. 지난해 태움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박선욱 간호사에 대해 처음 산재가 인정됐다.
태움은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김남준)가 공익소송 활성화를 위해 패소한 당사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감면하라고 권고했다.
개혁위는 10일 13차 권고안을 발표하며 "공익과 인권을 중시하는 국가 송무 제도의 개선을 위해서는 공익 소송 패소 당사자의 소송비용이 필요적으로 감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익소송은 사회를 개혁하는 순기능을
“공익소송 한 번 잘못했다가 패가망신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최근 대한변호사협회의 ‘공익소송 패소자 부담, 공평한가’란 토론회에 참석한 변호사의 말이다.
우리 민사소송법 제98조는 패소한 당사자가 소송비용을 부담하도록 규정한다. 무분별한 소송을 막기 위해서다. 이른바 '패소자 부담주의'다. 이는 공익소송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소송의
서울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민감사옴부즈만 위원에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박애란 변호사를 6일자로 임명한다고 5일 밝혔다.
신임 박애란 시민감사옴부즈만 위원은 법조공익모임 나우에서 공익변호사로 상근하면서 환경문제ㆍ산업재해 등 다양한 공익소송과 공익신고 및 조사ㆍ연구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환경부 환경오염피해
여성가족부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2019년 성폭력ㆍ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성폭력ㆍ가정폭력 추방주간’은 2011년 ‘성폭력방지법’이 제정되면서 ‘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시작됐다. 2016년 ‘가정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시민들이 동물의 권리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도록 서울시민들을 위한 알기 쉬운 복지법률 시리즈 8번째 책으로 ‘동물의 권리’ 편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에는 반려동물 입양에서부터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동물학대, 유기동물이나 전시ㆍ체험동물, 야생동물 등과 관련한 법률문제, ‘펫티켓
이희숙 재단법인 동천 상임 변호사는 “(상담하는) 숫자보다는 얼마나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독거어르신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22일 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3가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종로지부에서 독거어르신에게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연맹이 티머니 카드 분실 시 잔액 환불 여부에 대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기로 했다.
소비자연맹은 소비자공익소송센터의 지원으로 다음 주께 서울고등법원에 상고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소비자연맹은 티머니 이용자가 분실한 교통카드의 잔액을 환불하라며 한국스마트카드를 상대로 낸 소비자권익침해행위 금지 및 중지 소송 1
한진그룹은 23일 새로 출범하는 준법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외부 인사인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을 위촉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22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 논란으로 공식 사과하면서 자율성을 보장받는 준법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회사 내부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목영준 위원장은 전임 헌법재판관 출신의 법조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