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주주제안권 행사현황과 주주총회 논의 결과를 주주총회 전후에 제출되는 정기보고서에 기재되도록 공시서식을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재되는 내용은 △주주제안권 제기사실 △주주제안의 주총안건 채택 여부 등 처리경과 △주주총회 결과 및 논의내용 등이다.
최근 자본시장에서 기업지배구조 및 주주환원 등에 대한 투자자 관심 증대로 주주제
신규 상장 기업이 공모가 산정 근거를 상세히 기재하고, 상장 이전 실적 추정치와 상장 이후 실제 실적 간에 차이가 발생하면 그 이유를 밝힐 수 있게끔 공시 서식이 개정된다.
금융감독원은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 방안’ 후속 조치로 공모가 산정 시 실적 추정 관련 공시 서식을 개정해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이 2022년도 영업실적을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은 자회사 투게더아트에서 국내 1호 미술품 투자계약증의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14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밝혔다.
투자계약증권은 특정 사업에 공동 투자하고 사업 손익을 받는 계약상 권리를 표시한 증권으로 2009년 2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로 도입됐다. 2022년 4월 29일 금융위원회에서 ‘조각
금융감독원은 상장사들이 정관 사업 목적으로 추가한 사업의 세부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사업보고서 등에 정기적으로 공시하도록 공시 서식을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4월 27일 발표한 ‘미래성장 신규사업 공시 심사 및 불공정거래 강화’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상장사들은 올해 반기보고서부터 최근 3년간 정관상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모든 사업의
금융감독원은 자산종류, 평가방법 등 대용납입 관련 정보가 충분히 공시되도록 공시서식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상장기업이 비상장주식 등 실물자산 취득을 대가로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는 사례가 증가한 점을 감안한 조치다. 일반투자자가 실물자산 취득 등 대용납입을 통한 CB·BW 발행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불편하다는 의견도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충분한 정보 공시와 기관투자자의 견제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스팩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현재 스팩 구조상 스폰서(발기인)는 비우량기업이라도 합병을 진행할 유인이 존재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부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 공시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ESG펀드 공시기준 도입 TF(태스크포스)’를 구성,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TF에는 ESG펀드 운용규모를 고려해 선정한 7개 운용사와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금감원은 해외 주요국의 공시규제 동향을 참고해 ESG 펀드의 공시대상과 투자
금융감독원이 사모 전환사채(CB)를 악용하는 불공정거래에 칼을 뺐다.
19일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CB를 악용한 불공정거래에 대한 집중 감시체계를 가동해 에디슨EV를 포함한 16건의 CB 관련 중대 사건을 처리했다. 이 중 8건은 검찰에 이첩했고 5건은 검찰에 고발, 통보했으며 나머지 3건은 행정 조치했다.
현재 금감원은 14건의 CB 관련 중대 사건
금융위원회는 신규 상장기업 임원의 주식 의무보유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거래소 상장규정 개정안’이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한국거래소는 신규 상장기업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에 대해 소유한 주식 등을 상장일부터 6개월간 의무적으로 보유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무보유 대상 주식 등은 처분이 이루어질 수 없도록 예탁결제원에
금융감독원은 매년 개최하던 공시설명회를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이유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 일정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다.
동영상과 설명자료를 게시하고 주제별 30분, 총 90분으로 구성된다.
우선 재무사항 부문은 점검결과 미흡사항이 다수 확인된 최근 공시서식 개정항목과 신규 점검항목을 중심
금융감독원이 12월 결산법인의 2020년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을 앞두고,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항목을 사전 예고했다. 재무사항 9개 항목, 비재무사항 7개 항목이다.
21일 금감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등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총 2740사에 대해 사전예고한 중점 점검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보고서는 기업의 연간 사업·재무현황을
금융감독원이 올해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 및 작성 시 유의사항' 발표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목적이다.
금감원은 매년 법인 공시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공시설명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관련 내용을 책자로 배포하는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언택트 공시설명회
상장사 한 곳에서만 20년 넘게 일한 상근감사가 8명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중 105명은 다른 회사에서 감사나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등 사실상 감사 본연의 ‘견제’ 임무를 수행하고 있지 못했다.
9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말 상장사 중 자산 규모 1000억 원 이상 1087사의 지배구조 공시 실태를 점검한 결과 한 회사에서 9년 이상 재직한
금융감독원은 오는 18일 3분기 전자공시 시스템(DART)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매년 분기별 1회 상장법인 등의 전자공시문서 제출 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DART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분기에는 상장법인의 공시담당자를 대상으로 DART 편집기 사용법 등 전자공시 문서 작성·제출방법 교육을 진행한다.
사업보고서 내 보
최근 투자조합이 주식양수도 계약 등을 통해 코스닥 중소형 상장법인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최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취득한 미공개정보 이용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엄중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2년간 발생한 투자조합의 기업인수 42건 중 총 13건(28%)의 불공정거래 혐의가 포착되어 불공정거래 조사
금융감독원이 사업보고서 작성시 기업이 스스로 점검항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신속점검항목을 사전예고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 주권상장법인과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인 비상장법인 등 2359사에 대해 신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기업 입장에서 번거로운 사업보고서 정정을 미리 방지해 공시 부담을 완화하고 투자자 또한 충실한 정보를
상장법인의 타법인 풋옵션 계약에 대한 공시가 의무화 된다.
한국거래소는 상장법인이 타법인 인수 과정에서 풋옵션 등 계약을 체결할 경우 이에 대한 공시를 의무화 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타법인 출자를 공시하는 경우 대상회사, 취득주식수, 취득목적 등 출자의 내용 외에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을 기재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풋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