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골프장과 달리 회원제 골프장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값비싼 회원제보다 대중골프장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중골프장은 회원제보다 차별화된 그린피 등 여러가지 운용방식을 달리할 수 있어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 일부 회원제는 회원들의 눈치(?)를 보면서 경직된 경영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대중제는 기업주 마음대로 탄
대중 골프장 스프링베일 골프클럽(9홀·강원 춘천)이 혁신적인 운영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매출액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스프링베일의 이런 변화는 지난해 10월 BnBK(대표이사 권성호)와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정비와 더불어 토털 관리에 들어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액이 오른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
골프장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위탁전문사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골프장업계가 반기고 있다.
골프인코리아(대표이사 홍철유)가 위탁경영모범사례를 만들기위해 직접 골프장을 인수해 경영에 들어간다. 골프인코리아가 위탁경영이 가능한 것은 골프장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설립한데다 건설, 장비, 농약, 비료 등 골프장운영에 따른 모든 것을 갖추고
“2000년대 전반기 일본이 현재의 우리나라처럼 골프산업이 침체기에 봉착했을 때 골드만삭스(아코디아골프)와 론스타(PGM홀딩스)는 혁신적인 골프장 경영 및 위탁경영을 추진해 일본의 골프산업의 경기를 활성화시켰죠.”
평생 군에 몸을 담다가 별을 단 뒤 골프장 경영 전문가로 변신한 사업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홍철유(60)
2016 레저신문 초청 골프세미나가 1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The-K)호텔에서 골프장업계 CEO를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에 직면한 국내 골프장 현황과 극복 방안’주제로 열렸다.
던롭스포츠코리아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6명의 전문 발제자가 ‘대한민국 골프장 위탁경영 필수인가, 선택인가’라는 주제로 해외 사례를 통한 국내
상식을 깬 마케팅으로 불황을 극복한 골프장이 있다. 역대 가장 성공적 골프장 마케팅으로 평가받는 것은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다.
서원밸린는 총체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주말 영업 수입 약 1억5000만원의 매출을 포기하는 등 총 10억원의 행사비용을 쏟아 붓고 있다.
지난 2000년 1500명의 관객 앞에서 첫선을 보인
“관리만 있고 마케팅은 없다.”
국내 골프장의 고자세 경영을 꼬집는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골프장 500개 시대의 치열한 생존경쟁을 입증하듯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졌다.
그러나 국내 골프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베스트 마케팅’ 골프장은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전북 고창의 골프존카운티 선운, 충북 충주의 대영힐스·대영베이
골프장 마케터들이 바빠졌다. 내장객 유치를 위해 전에 없던 전략으로 ‘골퍼 환심 사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골프장 500개 시대를 맞아 골프장 간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 자료(2013년 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에서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골프장은 총 501개(운영 437·건설 64)로 적정 골프장 수를
“휴~”
한 골프장 대표의 긴 한숨 소리다. 깊은 한숨 소리엔 상당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당장이라도 땅속으로 꺼져버릴 듯한 기세다.
한숨의 주범은 골프장 경영난이다. 골프장 살림은 나아질 기미가 없지만 내장객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 많던 내장객이 어디로 갔다는 말인가.
“동네 구석구석까지 침투한 스크린골프가 내장객 다 빼앗아 갔
전국 골프장은 지금 ‘발등에 불’이다. 골프장 500개 시대를 앞두고 살길을 찾아가기 바쁘다.
회원제 골프장은 회원권 가치 하락에 입회금 반환이라는 ‘폭탄’을 안고 있다. 따라서 너도나도 퍼블릭 전환을 계획하고 있지만 초기 투자비용과 내장객 유치를 생각하면 앞날이 캄캄하다.
김종완 회원권114 이사는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450여개로
“부부끼리 가려고 하는데요. 2인 플레이도 가능한가요?”
한 골프전문여행사에 걸려온 전화다. 최수영 쵸이스골프클럽 대표는 “최근 부부·가족 팀 문의전화가 크게 늘었다”며 “수년 전만 해도 4명이 한 팀을 이뤄 예약했지만, 요즘은 그러한 통념이 깨지면서 2인 플레이 가능 여부를 묻는 여행객이 많다”고 말했다.
부부·가족단위 여행객이 늘면서 여행스타일
골프장 수의 증가는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우선 골프장 간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젠 골프장도 마케팅이 필수가 됐다. 코스만 조성하면 알아서 손님이 찾아오던 시절을 생각하면 “좋은 시절은 끝났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반면 골퍼들은 신났다. 정보력만 있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코스를 골라서 라운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골퍼들의 목소리
골프계에 비상이 걸렸다. 늘어나는 골프장을 충족시킬 만큼 수요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 회원제 골프장은 발등에 불이다. 입회금 반환과 회원권 분양난을 겪으면서 퍼블릭(대중제)으로 전환하는 골프장이 늘었다.
전남 순천의 파인힐스컨트리클럽(대표 오방열)은 지난 9월 회원제에서 27홀 정규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했다. 강원 춘천의 오너스골프클
제2회 글로벌 골프장 마케팅 컨퍼런스가 티골프스튜디오(대표 전현숙) 주관으로 12월2일 곤지암리조트(경기 광주)에서 열린다.
한국골프장의 미래를 조망할 이번 컨퍼런스는 일본에서 131개 골프장을 소유 및 경영하고 있는 PGM그룹의 임원과 잔디전문가들이 방한해 최근10년간 일본 골프산업의 변화와 운영전망, 잔디 관리 및 비용절감에
저축은행업계가 규제 아닌 규제로 인해 금융감독당국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현행 상호저축은행법은 물론 시행령, 감독규정 등에서는 자유롭게 허용된 항목들에 대해 금융당국이 지도사항이라는 명목 등으로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마케팅에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서울의 A저축은행이 최근 영업점 설치를 위해 금감원에 승인 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