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농협사료와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과 협력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수입사료 안정적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은 두 번째 사업 협력이다.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사업부문장과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그룹의 역량을 모아 우크라이나 재건의 일환으로 모듈러(Modular)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정탁 부회장이 13일부터 사흘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비탈리 김(Vitalii Kim) 미콜라이우주(州) 주지사와 ‘스틸 모듈러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재건의 첫 단계로 모듈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8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초청으로 방한한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 등 우크라이나 의원단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대한민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확고한 의지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세일즈맨으로 변신했다.
원 장관은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2023’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민간자본 유입과 관련해 구체적인 안을 제시했다.
원 장관은 이날 “3개의 층으로 생각할 수 있다. 가장 기초 단계는 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쟁이 1년간 이어지고 있으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부분 가동을 통해 해외 식량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곡물터미널은 국내 기업 유일의 우크라이나 내 투자 자산으로 전쟁에도 설비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터미널 법인이 지난해 취급한 곡물 물동량은 31만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사료 시장의 안정화와 공급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최대 사료회사와 협력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서울사무소에서 농협사료와 수입 사료의 안정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보유 해외 엘리베이터를 활용한 국내 곡물 반입 △팜박 등 사료원료의 장기공급 계약 △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수출이 막혔던 우크라이나산 옥수수를 인천항을 통해 국내로 들여온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피브데니 항구에 정박 중이던 6만1000톤(t)의 옥수수를 실은 선박이 한국으로 출항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출항한 이번 선적은 9월 하순 인천항에 입항 예정이다. 전량 사료용으로 사용돼 국내 사료 가격 안정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안정적인 해외 공급망 확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민간기업이 해외 곡물의 핵심 유통 시설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정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포스코 인터내셔널을 찾아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곡물 유통 기업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식량 위기에 대응을 위해 미콜라이우 소재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운영을 부분적으로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곡물터미널이 직접 피해를 입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공급망 붕괴를 우려한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에 출하된 물량은 밀 2000여 톤(t)이며, 곡물터미널에는 현재 1
산업통상자원부가 4일 식량안보 등 국제 위기 상황에 따른 공급망 문제를 점검하고 향후 수출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방문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를 방문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제한 등 최근 식량안보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공급망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입 지원책을 논의했다.
정부가 전문 무역상사, 수입협회 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악화에 따른 수출입 영향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서울 무역센터에서 ‘전문무역상사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수출입 역량이 우수한 무역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상사로, 현재 332개가 지정돼 있고 이날 회의에
우크라이나 내 우리나라 15개 기업 관계자 45명 전원이 귀국·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대(對)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는 전담 창구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날 서울 코트라(KOTRA)에서 영상회의를 하고 '우크라이나 비상대책반'이 운영하고 있는 대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입기업 전담창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일 군산과 인천항에서 식용 옥수수 5만 톤을 국내 최대 식용 곡물수입업체인 대상, 삼양사, CJ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중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을 통해 공급한 물량은 2만3000톤이다. 수입한 옥수수는 가공 후 전분당 제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는 곡물 수출량이 2010년 1200만 톤에서 202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곡물 터미널을 통해 사료용 밀을 전격 수입했다.
안정적인 곡물 공급체계를 확보하자는 최정우 회장의 ‘국가식량안보’ 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온 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2일 우크라이나에서 총 6만8000톤의 사료용 밀을 국내 최대 사료용 곡물수입업체인 농협사료와 함께 수입했다. 이중
팬오션은 최근 이토추인터내셔널사가 보유한 EGT사 지분 36.25%. 전량에 대한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팬오션은 미국 번기사(약 64%)와 함께 EGT사 합작법인의 2대 주주 자격을 갖추게 됐다.
EGT는 미국 워싱턴주 롱뷰항 소재 곡물터미널과 몬태나 주 소재 4개의 공급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 워싱턴주 롱뷰항 소재
포스코의 철강 사업 비중이 유례없는 수준으로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철강 사업의 수익성은 악화된 반면 비(非)철강 사업들은 비교적 선방했기 때문이다.
17일 포스코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연결기준) 영업이익(8730억 원)에서 철강 부문(3088억 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35%이다.
그동안 포스코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런던곡물거래업협회(GAFTA)가 인증하는 곡물거래분쟁중재인(GAFTA Arbitrator) 자격을 취득한 곡물거래 전문가를 배출했다.
포스코그룹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식량사업의 밸류체인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법무실 소속 배완권 과장이 세계에서 82번째, 국내에서 3번째로 곡물거래분쟁중재
포스코가 별도기준으로 적자(영업손실 1085억 원)를 기록한 것은 2000년 분기 실적 공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포스코가 2분기 적자에 머무른 배경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있다. 코로나19로 자동차 등 전방사업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다.
포스코는
포스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자회사를 제외한 개별실적에서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자동차, 조선 등 전방사업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데 따른 영향이다.
포스코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인 차원의 비용절감, 프리미엄 제품 판
포스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철강 제품 수요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하락했다.
특히 자회사를 제외한 개별실적에서는 2000년 분기 실적 공시 이래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21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7216억 원,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