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50명 모집…“경쟁률 최근 3년간↑”
“애플사는 한때 기울어가던 정보기술(IT) 회사였습니다. 그러던 애플이 빠른 시간 안에 세계적인 IT기업으로 우뚝 선 것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플만의 심플하고도 혁신적인 ‘디자인의 힘’이 컸습니다.”
2일 고려대학교 미디어관에서 만난 김보섭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장은 ‘디자인의 영향력’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대학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 대학들에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학들은 미래 수요에 맞는 특성화 학과 강화, 신설학과 설립, 나아가 학과통폐합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본지는 위기 극복을 위해 분투하는 학교 현장을 찾아 대학 관계자와 학생 등 구성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본다.
“보호자가 치매 환자를 돌보다 보
고려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입학 취소를 결정한 가운데 조 씨의 소송대리인 측은 "조민 씨의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져 버리게 하는 사형선고"라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7일 오후 고려대 발표 뒤 페이스북에 조 씨 소송대리인의 이 같은 입장을 올렸다.
조 씨 측은 이날 고려대의 입학취소처분에 대한 무효확인 소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제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고려대학교의 입학취소 처분과 관련해 서울북부지방법원에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7일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조민 씨 소송대리인 보도자료를 올렸다. 보도자료에서 조 씨 측은 “정경심 교수 형사재판에서 문제가 된 인터십(체험활동) 확인서 등은 고려대 입시에 제출되지 않았으며 그 활동 내용이 요약 기재된 것은 생활기록부 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인 정경심(60) 교수의 ‘자녀 입시 비리’ 혐의가 27일 유죄로 확정됐다. 이제 관심은 딸 조민(31)씨의 고려대 입학 취소 여부에 쏠린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이날 정 전 교수가 딸 조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씨의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 등) 등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4년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정 입학 의혹에 대해 “어떤 경우든 예외 없이 행정절차를 준수하며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등교율이 낮은 수도권 중학생에 대해서는 정부의 방역지침이 개편되는 대로 등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조 씨의 부산대 의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향한 검찰의 칼날은 매서웠다. 국민은 양분됐고, 서초동 거리에는 촛불이 타올랐다. ‘조국’과 ‘검찰’ 키워드는 온 나라를 뒤흔들었다. 여진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일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전격 기소했다. 조 전 장관 일가도 검찰 수사를 피할 수는 없었다. 동생 조권 씨와 5촌
개교 이래 첫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은 고려대학교에서 입학·학사 업무 등에서 각종 부정행위 등이 적발됐다.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서 부당하게 학생을 뽑는가 하면 일부 교수들이 강남 소재 유흥업소를 방문해 법인카드로 결제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230명의 교수·교직원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게 됐다.
교육부는 24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과 고려대 종합감사 결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 씨의 '단국대 논문'이 고려대 입시에 사용됐다는 점을 정당한 수사를 통해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조국 전 장관이 '고려대 교수에 대한 검찰의 기만적 조사'로 왜곡된 내용이 언론에 흘러나갔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담당 검사의 실명을 언급하고 감찰을 촉구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검찰은 20일
- 수시 여러 전형 복수 지원 가능
- 정시 최상위 수능성적 유지
◇ 2021학년도 고려대 입시
고려대는 올해 신입생 선발방식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전형별 명칭에 변화를 주었고 선발방식도 바꾸었다. 고려대 총 3,799명 선발인원 중 수시에서 80.28%인 3,050명, 정시에서 19.72%인 749명을 선발한다.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
재판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딸 표창장 위조 혐의와 추가 기소된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의혹 등 혐의 사건의 병합을 보류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송인권 부장판사)는 26일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2차 공판 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 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정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