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은 앞서 13일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 시설을 전격 공개한 데 이어 시차도 거의 두지 않고 연쇄 도발을 감행했다.
북은 2010년 11월 미국 핵물리학자 일행을 영변으로 초청해 우라늄농축시설을 보여준 적이 있다. 그러나 베일에 싸인 극비 시설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찰하는 형식으로 대외적으로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핵탄두 제조에 필요한 HEU 시설 공개는 그...
13일 핵탄두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공개한 지 닷새만이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에 “정부는 북한의 도발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며 “쓰레기...
13일 핵탄두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공개한 지 닷새만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6시 50분쯤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SRBM 수발을 포착했다. 미사일은 약 400㎞를 비행했다.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면서 미국·일본 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 만반의...
북한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처음 공개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북한을 향한 비판 메시지 없이 한반도 문제에 대한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HEU 제조시설 공개를 중국은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또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이 이같은 핵심 핵시설을 전격 공개한 것은 미국 대선을 50여일 앞두고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또 차후 대미 협상 과정에서 몸값을 올리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천연 우라늄은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하기 위한 핵심 물질이어서, 향후 비핵화 협정은 이 천연 우라늄의 채광 중단 문제도 다룰 것으로 보인다.
38노스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시설들 주위로 광산 폐기물과 광물 찌꺼기 더미 규모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는 우라늄석 채광과 정련, 정광 등의 작업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유 위원장이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10년 11월 해커 박사를 초청해 영변 핵단지 내에 우라늄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 1000여기를 갖춘 대규모 첨단 시설을 공개한 바 있다.
헤커 박사는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 기술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아직 확신을 하고 있지는 못한...
나탄즈시설에서는 9000개가 가동돼 5%의 농축우라늄을, 700개는 나탄즈와 포르도시설에서 20% 농축 우라늄을 생산한다.
이란이 보유하고 있다는 원심분리기 규모는 공개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3분의 1 이상이 많은 것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미국과 그 동맹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제조하려 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란 측은 그러나 핵개발 계획이 평화적인 목적을...
P5+1은 그동안 20% 고농축 우라늄만으로 수개월 안에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다며 이란에 생산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왔다.
또 20% 수준의 우라늄농축 작업이 이뤄지는 포르도 우라늄농축시설의 폐쇄를 요구했다. 포르도 시설은 지하에 있어 ‘난공불락’의 요새로 알려진 장소다.
P5+1은 이 대가로 금과 일부 귀금속 거래 재개·일부 국제 금융 거래와 석유 수출 허용...
15일 정부 관계자는 “고농축 우라늄제조에 대해 부인하던 북한이 지난해 인정하기 시작해 올해에는 시설을 공개까지 했다”면서 “앞으로 이 문제가 대북정책에서 중심 어젠다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미국도 북한이 공개한 영변 이외에 핵시설에 대해...
북한이 고농축우라늄(HEU) 생산이 가능한 비밀시설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그프리트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소장은 10일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 기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헤커 소장은 지난달 북한을 방문해 목격한 원심분리 시설이 핵폭탄 제조용이 아닌 경수로를 위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사찰을 받았던 장소에...
핵시설 방문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설치한 영변 경수로의 우라늄농축 설비에 2000개의 원심분리기가 구축돼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특히 연간 8000kg SWU(Seperative Work Unit, 농축서비스 단위)의 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이 같은 역량이라면 북한은 핵무기 연료로 사용되는 고농축우라늄을 연간 최대 40kg까지 농축할 수 있다고 헤커 소장이 밝혔다....
헤커 소장은 "연간 8000kg-SWU 규모의 농축 역량이라면 북한은 연간 최대 2t의 저농축 우라늄을 만들 수 있고 시설을 전환하면 최대 40kg의 고농축 우라늄을 제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헤커 소장은 북한의 경수로 건설 추진 이유에 대해 "영변 핵시설 현장에서 만난 기술책임자는 '6자회담과 9.19 공동성명 진전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긍정적...
지난주 북한을 방문한 미국의 핵 전문가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이 봤다고 전한 원심분리기는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시설이다.
핵무기는 제조원료에 따라 플루토늄탄과 우라늄탄으로 나뉜다. 플루토늄탄은 천연상태의 우라늄을 정제해 플루토늄이 함유된 핵연료봉을 만들고 이를 다시 재처리(reprocessing)해...
미국 뉴욕타임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북한을 방문해 우라늄농축시설을 둘러본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이 수백개의 원심분리기가 초현대식 제어실에 설치된 것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또 북한은 헤커 교수에게 원심분리기 2000개가 이미 설치돼 가동중이라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는 북한이 고농축우라늄을 제조하기...
NYT는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북한의 새로운 우라늄농축시설은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이 평양에서 떠났던 2009년 4월까지는 존재하지 않은 것이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고농축 우라늄을 사용해 핵폭탄 1개를 제조를 하기 위해서는 3000개의 원심분리기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미국의 핵군축 싱크탱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의 데이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