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적‘ 고객 섭외해 조사원과 마주치도록 유도故 문중원 기수 사망 관련 시민단체 주장 사실로
한국마사회가 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직원 지인·가족 등을 동원해 결과를 조작한 것이 확인됐다.
30일 감사원은 ‘마사회 정기감사 보고서’에서 ‘마사회가 2016∼2018년 고객만족도 조사를 앞두고 ‘조사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각 지사의 실무자
한국철도(코레일) 직원들이 '2019년도 고객만족도 조사'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코레일에 대한 기관경과와 함께 징계(9명) 등 관련자 30명을 문책하고 16명을 수사의뢰 조치 요구토록 했다. 이전 조사에서도 설문 조작행위가 있었던 정황은 있었으나 자료가 이미 폐기돼 실체를 규명하지는 못했다.
국토부는 19일 코레일
2006년도 공기업 성과급 지급과 관련해 부패행위를 신고해 39억 8849만원의 예산을 환수하도록 한 신고자에게 역대 최고인 3억453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종전의 최고액은 9543만3000원대비 3.5배나 늘어난 금액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건의 부패신고로 총 42억 4913만여 원이 환수돼 이를 신고한 신고자 3명에게 총 3억 932
한국도로공사가 고객만족도를 임의로 조작해 거액의 성과급을 따냈으며, 이 마저도 사장 등 임원이 모두 가져가고 직원들은 500% 중 350%만 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유정복(한나라당/경기 김포)의원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6년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작을 통해 받게 된 2007년 당초 성과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