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무소속 의원은 15일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 철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 복당 신청을 철회하고 제 당 거취 문제를 원점에서 숙고하겠다. 민주당에 제 복당 신청서류를 폐기해달라 요청했다”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헌법기관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찾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
민생당이 4ㆍ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두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1일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1번도, 2번도 아닌 3번, 중도개혁 정당 민생당에 한 표를 주셔야 한다”며 “기호 3번 민생당이 국민 여러분의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손 위원장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교육공제회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제 남은 모든 것을 던져 당의 재건과 정권 탈환에 앞장서겠다”며 다음달 27일 열리는 한국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전 대표는 현재 한국당의 상황에 대해 “대여투쟁 능력을 잃고,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계파 문제만큼은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계파를 자극해 표를 얻는 행위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했고 나름대로 제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다들 계파주의 청산에 동의하고 있지만, 일부 일탈적 행위들이 보이고 있다"면서 "며칠 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신임 당무감사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는 전날 제 44차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같이 임명했다. 박 의원은 "'깨끗한 정치, 혁신하는 민주당'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예방 차원의 감사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무감사원은 선출직 및 임명직 등의 정무직 당
자유한국당은 12일 오후 4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경선을 치른다. 내년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날 뽑힌 원내사령탑과 정책위의장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한국당 116명 의원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후보로 나선 한선교·김성태·홍문종(기호순) 의원 모두 대여(對與) 강경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여당과의 ‘험로’가 예상된다.
중립파 단일 후보로 출마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 5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살아야 한다’ 토크콘서트를 열고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는 경선 출마선언문에서 “고질적인 계파주의를 청산하고 분열주의와 완전히 결별하는 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1야당의 역할론을 강조하며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폭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들이 다음 달 열릴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당내 계파주의를 배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당 초선 의원 14명은 21일 기자회견을 하고 “우리당의 혁신에 뜻을 같이하는 우리는 계파주의 배격을 천명하고,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이런 계파정치의 징조가 나타난다면 단호히 배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명에는 곽대훈ㆍ김성원ㆍ김성태(비
자유한국당은 1일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 첫째 날 일정 대부분을 외부 목소리 경청에 할애했다. 청년층에서는 ‘지지하기 부끄럽다’는 성토가 쏟아졌고, 강연자로 나선 이들은 한국당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리더십을 재구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연석회의를 열고 특강과 토론회를 잇달아 진행한다
자유한국당은 1일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대선 이후 당 진로 설정에 나선다. 한국당은 원내 제1야당으로서 정체성을 설정하고 향후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집중할 전망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연석회의를 열고 특강과 토론회를 잇달아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의원들과 당협위원장을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4일 당의 19대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충청권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마무리된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75.01%를 획득,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18.07%), 박주선 국회부의장(6.92%)를 압도적 차로 이겼다.
안 전 대표는 경선 결과 발표 후 대선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지난 201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아직 계파주의의 패거리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은 이 역사적인 물결을 거스르지 말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시 당을 바로 새우고 국민께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전날 가까스로 개최
9일 개최한 새누리당 ‘4차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선택은 친박(친박근혜)계였다. 이정현 신임 당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까지 강석호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친박으로 채운 것이다.
지난 4.13 총선의 참패 원이로 지목됐음에도 친박계 주류는 굳건한 결속력을 보이며 당 지도부를 장악했다. 이정현 새 당대표는 4만4421표를 득표하며 3만1946표에 그친 비
새누리당 신임 당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이정현 의원(전남 순천)은 9일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이 친박, 비박 그리고 어떤 계파도 존재할 수 없음을 선언한다. 당연히 계파주의도 지역주의도 없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호남 출신으로는 처음 보수정당에 대표자리에 올랐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제4차 새누리당 전당대회 결과 발표 직후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직 경선에 출마한 정용기 의원은 내년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의 계파청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친박(친박근혜)계도 비박(비박근혜)계도 아닌 친국민계라고 소개했다.
정 의원은 26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당 지도부 자리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병국 의원은 27일 “혁신의 첫걸음으로 지역 합동연설회 폐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며 “합동연설회는 당의 주인인 당원들을 머릿수 채우는 청중으로 전락시키는 계파주의의 상징으로서 당원을 합동연설회장으로 모으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30일 “계파주의 혁파를 위한 선언도 해야 한다는 의견 모아졌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20대 국회 첫날 의원총회를 열고 벅찬 가슴으로 우리 새롭게 출발하자는 다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비록 선거에는 패배했지만 스스로 변화하고 거듭나는 노력을 국민들께 보여드림으로써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 6인은 4일 국회에서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단합’을 강조하며 표심을 구했다.
연단에 오른 강창일 의원은 “동지와 도발이라는 말을 좋아 한다”며 “한마음으로 한당 만들어야 한다”고 계파주의를 경계했다.
민병두 의원은 “17대 총선기획단장 맡아 총선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며 “더 유연하고 실력있는 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당내 갈등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혁신위는 그동안 표류하는 새정치연합을 바로잡기 위해 개혁의 컨트롤타워로 막중한 책임을 지고 지난 6월 출범해 10차례에 걸쳐 혁신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새정치연합은 잇따른 재보궐 선거 패배와 지도부 책임문제 등이 겹치면서 친노(친노무현)계와 비노(비노무현)계로 갈려 다툼을 벌였다. 특히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18일 ‘당원에게 권리를! 국민에게 신뢰를!’이란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부산 사하을이 지역구로, 당내 유일한 영남 3선 의원이다.
조 의원은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계파와 개인의 안일을 위해 정치하는 당내 정치인들 때문에 우리 당원들과 국민들이 더 이상 새정치연합을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