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장법인 재무제표·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 분석감사의견 ‘적정’ 상장사 97.5%…계속기업 불확실성 기재 기업 98사 주의
지난해 재무제표 감사의견이 적정인 상장법인이 전체 97.5%로 신외감법 시행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 재무제표 감사의견이 적정인 상장법인은 2537사
1년내 지급해야 하는 유동부채, 3년째 3000억 원대 기록 중감사인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 의문 제기할 불확실성 존재”영업손실도 5년째 지속…손실 규모 줄고 있는 점은 긍정적감사의견은 적정 유지…“투자자들 유동성 위기 주의해야”
롯데케미칼의 합성고무 사업 자회사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가 5년째 유동성 위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
감사보고서 공개 시즌이다. 최근 실적이 좋지 못한 기업이나 소송과 불성실공시법인 등에 투자한 이들에겐 감사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주주총회가 예정된 기업은 코스피 324개, 코스닥 457개, 코넥스 24개 기업 등 총 805개 기업이다.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에 따라 기업들은 주주총회
코스피 상장사 디아이씨가 수익성 악화에 더해 유동성 리스크 확대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와 관련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계속기업으로서의 불확실성도 제기된 상태다.
디아이씨는 1979년 설립된 대일공업이 모태다. 1989년 이후 지금까지 현대자동차 그룹과 영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변속기, 엔진 부품 등이며 전기차용 감속기 부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었던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 대규모 자금 수혈을 위해 주주 손을 빌리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택한 기업도 늘었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지분 희석 우려로 인해 직후 주가가 급락했다. 다만 증자 목적과 사업 전망에 따라 향후 전망은 갈리는 양상이다.
셀바스AI가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개선기간 4개월을 부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셀바스 AI는 상장이 유지되며, 개선기간 종료일인 2020년 4월 17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내에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되며, 주권매매 거래정지는 지속된다.
옐로모바일이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옐로모바일은 29일 사업보고서를 공시하고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2018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7년에 이은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이다.
삼일회계법인은 의견거절 근거에 대해 주요 감사절차에 제약이 있었다면서 "우리는 주요 종속회사로부터 연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