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가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개선기간 4개월을 부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셀바스 AI는 상장이 유지되며, 개선기간 종료일인 2020년 4월 17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내에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되며, 주권매매 거래정지는 지속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금 유동성 및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해 신중하게 여러 방안들을 검토했으며, 결정된 방안에 대해서는 신속히 실행했다”며 “관계회사 주식 및 경영권 매각을 통해 현금유동성 200억 원을 확보했고, 당사 및 종속회사 모두 실적 개선으로 계속기업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전문 기술평가기관을 통해 인공지능 음성지능 기술에 대해 2개 기관으로부터 모두 A 등급의 평가를 받는 등 영업 안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력에 대해 객관적 평가도 진행했다”며 “전사적으로 사업 구조 최적화 등 사업 본질에 충실한 회사로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