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비대위는 “검은우산 비대위 구성원 모두는 (한 총리의 발언으로) 여전히 우리는 힘없는 국민일 뿐이라는 상당한 실망과 상처를 받게 됐다”며 “이에 재차 한 총리의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총리는 11일 경제 분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티메프 사태는 정부의 공동 책임’이라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장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한동훈 비대위’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장 의원은 “의석 수가 부족한 국민의힘이 절대 다수의 야당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민심’이라는 창과 방패”라며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비례대표 진종오 의원도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장관의...
황 위원장은 17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원금 이자를 탕감하는 것은 아니라도 유예를 통해 한숨을 돌리고 가계와 기업의 재정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고금리 상황 안에서 이자를 일부 유예해 나중에 이자율을 내릴 테니 그때 갚도록 한다든지,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갚게 하는 제도에서 원금만이라도...
황 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그동안 우리 선배 의원들이 쌓아온 관습을 깨트리는 것은 의회주의에 반하고 헌법과 양심의 요청에도 맞지 않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위원장은 일반 공무원과 달리 국회의원은 법률 자체를 정할 수 있는 입법 특권을 갖고 있어 헌법과 양심에 따라 일하란 규정이 있다는 점을 상기하며 거듭...
엄태영 비대위원은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결정하는 모수개혁은 기금 고갈 시기를 몇 년 늦출 뿐인 반쪽짜리 개혁”이라고 했다.
그는 “기초연금과 공무원연금, 퇴직연금을 아우르는 구조개혁이 같이 이뤄져야 진정한 연금개혁을 이룰 수 있다”며 “지난 23일 KDI와 한국경제학회 토론회에서 국민연금 개정을 구(舊)연금, 신(新)연금으로 이원화하는 구조개혁...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비대위 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해 "통합과 상생 정신을 강조하셨고, 타협 정신을 늘 강하게 주장하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 새 지도부가 저희와 함께 노 전 대통령께서 꿈꿨던 정치를 함께 실행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에서 "지금...
유 의원, 전 의원, 엄 의원이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고, 추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만큼 친윤계를 전진배치했단 평가가 나온다. 또 정책위의장으로 내정된 정 의원을 제외하곤 모두 비영남권으로 채워졌다.
관련해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일하는 비대위를 하려는 부분이 가장 많이 고려됐고, 지역 안배가 골고루 됐다”고 인선 배경을...
방재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24일 서울대 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 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 위원장은 “개별 교수의...
간담회에 참석한 중진들은 빠르게 새 지도부가 구성되기 위한 '관리형 비대위' 설치 쪽으로 의견을 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 처리해야 할 민생 경제 법안 처리를 위한 대응은 미흡해 보인다. 당 위기 수습 방안을 찾는 데 집중하기 때문이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이 있다면 5월...
그사이 정치, 사회, 경제 상황이 바뀌면서 일반 국민 의식도 바뀌었다. 그에게 맞게 정치가 따라가야 한다. 시대에 적응하자는 거다. ‘보수’라는 말만으로 무슨 정치가 될 수 있나.”
-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로 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도 밖에서 데려다 만들었다. 이렇게 가다가는 생존이 힘들다. 근본적인 사고 변화를 하지 않고서는 안 된다. 이 당의 전통을...
또한,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4만 의사와 2만 의대생 및 가족들을 분노케 한 결과가 이번 총선 국힘 참패와 윤 정부의 식물화”라며 “의사집단을 강경 불법노조 다루듯 한 용산과 그것을 말리지 못하고 수수방관한 국힘당이 자초한 결과다. 허허벌판에 기초부터 튼튼한 새집을 짓는다는 각오로 다시 시작하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 위성정당 비례 1번 후보는 한미훈련 반대, 주한미군 철수 등을 외치던 단체 대표 출신"이라며 "이번 총선 공약이 한미훈련 반대, 주한미군 철수, 반미가 아니라면 이런 인사가 비례 1번으로 선정되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헌법재판소가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불만을 드러냈다. 주 위원장은 “의사 1인당 연간 진료 건수가 6113건으로 의사 업무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므로 의사가 부족한 증거라고 주장하지만, 업무량이 높아진 이유는 OECD 평균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저수가를 극복하고 생존하기 위함이다. 정부가 원하는 의료 시스템이 OECD 평균에 맞추는 것이라면...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당장 20일부터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도 25일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투쟁에 합류할 태세다. 양측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병원에서는 예정된 수술이 연기·취소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의료 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의 입장은 단호하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7일 1차 회의를 열어 정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대한 투쟁 방안을 논의한다.
17일 의협에 따르면, 의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비대위 회의를 열어 향후 투쟁 방안과 로드맵을 논의·결정한다. 이어 비대위, 16개 시·도 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연석회의를 연다. 보건복지부가 의대 증원 계획을 발표하고 11일...
오히려 양향자 대표를 믿고 우리가 조금 기다려보자는 게 컸다.”
- 지금은 탈당 서류가 오지 않나
“지금은 없다.”
- 첫 비대위 회의를 보니까 ‘양당 기득권 구조 타파’를 모두가 동일하게 말했다. 일각에서는 ‘지금 먹고살기가 힘든데, 왜 그 부분은 이야기 안 하나’ 등 이 당에서 새롭게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도 있었다
“이준석 대표와 나는 먹고사는...
한 위원장은 앞선 이 날 비대위 회의에서 “그동안 우리 당에서는 외국 대사분들이나 국내의 주요 분들에게 설을 맞으면 작은 선물을 드려왔다”며 “그 예산을 전부 연탄을 구매해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 연탄이 7만 1000장 정도 된다. 이 중 2000장 정도는 오늘 옮기는 봉사를 할 생각”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봉사활동 후 기자들과 만나...
그는 “이번 총선은 경제와 민생 살리고 과거를 반성하며 정치개혁을 하겠다는 변화를 하려 몸부림을 치고, 절실함 갖고 국민 설득하고자 하는 우리 여당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낡은 이념과 방탄을 목적으로 모든 것을 정략적으로만 해석하고 발목잡기 하는 운동권 야당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가 출범한지 한 달이 된 것과 관련해선...
박근혜 비대위는 이명박 정부와 반대로 복지를 강화하며 진보색을 입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했다. '큰 시장과 작은 정부'를 지향하던 이명박 정부와 반대로 '강한 정부', '경제민주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보편주의와 선별주의를 아우르는 평생 맞춤형 복지'를 내걸었다. 안보관에서도 북한과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다는 '평화외교'를 내세우면 이명박 정부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충분한 자격과 인력을 갖춰서 이 법률에 따른 조치를 얼마든지 취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장이 있다. 반면에 그럴 자격과 인력을 갖추지 못한 곳이 대부분인 50인 미만 사업장들과 그 종사자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양자 간의 격차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