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판사는 “지표에 살포하는 소금은 수분을 따라 얼마든 지하로 이동해 지하수로 유입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경마공원 경마장 내부 지하수의 염소이온농도가 높은 점 등에 비추어 피고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 판사는 “피고가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이고, 경마공원에서 지하수로 유입된 염분 외에 다른...
새벽부터 집중된 폭우로 인해 토요 서울경마 전 경주(12개 경주)가 취소됐다.
서울경마장(경마장장 엄영호)은 30일 집중된 폭우로 인해 일부 경주로가 침수돼 1경주부터 2경주까지 차례로 경주를 취소하고, 이후 비상인력을 동원해 경주로 보수에 나섰다. 그러나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인해 정상적인 경주가 어려워 토요일 12개 전 경주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