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게임중독법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목에서 ‘중독’이라는 부정적 단어를 빼달라는 주문이 나왔다.
김성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사무국장은 26일 서울 정동에서 열린 게임중독법 정책연구보고서 발간 기자간담회에서 “문화 콘텐츠 산업은 이미지가 중요한데 게임에 ‘중독’을 붙임으로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며 “‘중
게임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중독 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이하 중독관리법)’의 2월 국회 재논의 여부를 놓고 입법 촉구 서명 운동이 1주일 동안 12만명을 넘어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학부모단체, 시민사회단체, 교육계 등 200여개 단체들로 구성된 ‘중독예방을 위한 범국민네트워크(이하 범국민네트워크)’는 중독관리법의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게임 및 문화예술 관련 협회들이 ‘게임중독법’에 반대하는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 저지에 나선다.
게임 및 문화예술, 시민사회단체들은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게임 및 문화콘텐츠 규제 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게임규제개혁공대위)’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9일 발표했다.
게임중독법은 지난 4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중독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