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기를 시작한 만 1세 영아가 밥솥의 증기에 나오는 곳에 손을 뻗어 손바닥 화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고, 만 3세 아이는 뜨거운 냄비에 팔을 데어 화상으로 병원에 가 치료를 받았다.
영유아들 사이에서 고온 물질에 의한 화상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미끄러짐 등 어린이 안전사고가 걸음마기인 1~3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24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5년간(2017~2021년)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어린이 위해정보는 총 10만9132건으로 전년대비 14.2% 감소
여름철 어린이 화상 사고가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어린이 화상 사고는 가정 내 주방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기밥솥, 정수기 등으로 인한 화상을 주의해야 한다.
2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7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 14세 이하 어린이 화상 사고'는 총 2636건으로, 전연령
국내 어린이 안전사고 비율이 미국이나 호주 등 선진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비율은 전체 안전사고 18만1627건 중 37.4%로, 미국(30.2%)이나 호주(12.4%)보다 높았다.
특히 남자아이들의 사고가 60.9%로 여자아이(38.5%)보다 많았고, 1~3세 걸음마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