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로 자사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 기피 현상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새로 짓는 단지는 물론, 기존 아파트에선 사고 직후 매매·전세 매물이 늘어났다. 현대산업개발은 ‘비상안전위원회’를 신설하고 사고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하지만 서울시와 정부의 중징계가 예고돼 있어 사태 수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1년도 안 돼 광주광역시에서 두 건의 대형 건축사고를 내면서 자사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의 명성에도 흠집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컨소시엄 주체들을 불러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곳은 총 3214가구 규모 대단지로 현
朴 "문화유산 보전" 인허가권 무기로 강행…주민들 "흉물" 반발서울시 "개포주공 조합 대안, 보완한 후 다음 도시계획위서 논의"吳 시장 취임 후 분위기 반전…잠실5단지·반포주공 철회 기대
서울시가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이 추진하던 '재건축 흔적 남기기' 정책 지우기에 나섰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노후 아파트 단지로선 '손톱 밑 가시'가 빠지게 됐다.
29일인 오늘은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주안역 미추홀 더 리브' 등이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주안역 미추홀 더 리브를 포함해 경기 광주시 초월읍 '광주초월역 한라비발디'ㆍ평택시 현덕면 '이안 평택안중역' 등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와 노원구 상계동 '노원 롯데캐
21일인 오늘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등이 1순위 청약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포함해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천용현 경남아너스빌 오션뷰',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 대구 동구 신암동 '동
7월 넷째 주엔 1만3000여 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청약 단지(13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13개 단지, 1만3301가구(일반분양 5689가구)가 분양한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와 노원구 상계동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천용현 경남아너스빌 오션뷰'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총회가 코로나19 여파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열렸다. 조합원들은 대면 접촉을 피하고자 차량에 탑승해 투표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은 28일 오전 단지 내 공터에서 관리처분변경 총회를 열었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방식 총회는 온라인 생중계됐다. 재건축 조합 총회에 이런 방식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9개 단지, 2만17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총 8개 단지, 6390가구를 공급한 지난해와 대비해 물량이 3배 이상 대폭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과 수도권, 부산, 청주 등 전국의 주요 거점 도시 등에서 공급하는 물량이 많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물
서울 아파트 가운데 젊은 층이 가장 진입하기 어려운 단지는 어디일까? 정답은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이다.
18일 서울시가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시내 31곳과 경기지역 3곳의 아파트 단지 2614가구를 대상으로 매매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아파트 매입자의 평균 연령은 45.5세에 달했다. 최연소 거래자는 2세,
정부가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재개발·재건축 단지까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게 하면서 그 조건에 걸린 서울 주요 재건축 조합들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이날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전날 정부가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건립 가구 수만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택지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다음 주 발표하기로 하면서 분양에 나서려던 서울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혼란에 빠진 양상이다.
7일 국토부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위한 세부안은 확정된 상태로 다음 주 초 당정 협의를 거친 후 발표할 예정이다. 상한제 주요 대상은 강남 등 최근 집값이 뛴 지역의 정비사업 단
최근 해외건설 수주 부진 등으로 먹거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에 적극 나서며 6월 이후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이후 전국적으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는 총 86개 단지에서 6만4892가구(
HDC현대산업개발은 2019년에 지난 해보다 대폭 늘어난 1만588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14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민간임대 단지를 포함해 총 11개 단지, 1만588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총 12개 단지, 1만1640가구를 공급한 지난해에 대비해 약 36% 늘어난 것이다. 전체물량의 56%가 서울과 수도권에서 공급되
올해 매매 최고가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로 나타났다.
24일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한남더힐이 전용면적 244.8㎡가 11월에 81억 원에 거래되며 올해 매매 최고가 아파트로 조사됐다.
올해 매매 거래 상위 10개 중 9개는 한남더힐 차지였으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카일룸 전용 245.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재건축·재개발사업 향방은 일반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재건축은 시장 흐름을 주도할 정도로 파급력이 대단하다.
그동안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것은 곳곳에 재건축이 성행했기 때문이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것도 이유지만 그것보다 철거 때 지급되는 이주비 위력이 엄청났다.
이주비가 너무 많이
서울시가 잠실 재건축 아파트의 이주 시기를 조정했다.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26일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송파구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는 7월 이후, 진주아파트는 10월 이후로 관리처분인가 시기를 각각 조정했다고 밝혔다.
송파구청은 지난달 2일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1350가구)와 진주아파트(1507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인간 세상에서 회자되는 팔자소관의 의미가 부동산 시장에서도 종종 인지되고 있다. 환경이 형편없어 기피지역으로 꼽히던 동네가 어느 날 개발계획이 수립되면서 금싸라기 땅으로 팔자가 바뀌기도 하고 반대로 생각지도 못한 신설 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기존 도로변 상가들이 낭패를 당하기도 한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서 하루 만에 운
강남 최대규모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1단지 재건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일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측과 이미 도급계약서 및 4월 말 공사비 합의를 마친 상태”라며 “조만간 관리처분 총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포1단지는 현재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74개 동에 6642가구로 단지 중앙에 대규모 공
2000년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아파트’시대가 열렸다면, 2010년대에는 브랜드 아파트가 프리미엄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시대로 구분되기 시작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는 강남구ㆍ서초구ㆍ송파구 등 강남 3구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니즈가 기타 지역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추구하는 가치와 니즈가 다르기에 그에 따른 상품도 달라
국내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국내외 대형공사 매출확대와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두드러진 상반기 실적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 건설사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고 있다.
27일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8조9745억원, 영업이익 4756억원, 당기순이익 254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