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공동위
16일 남북이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6차 회의를 개성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공동위원장 간 접촉으로 오후에도 회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임금문제와 3통(통행, 통신, 통관)문제, 근로조선 개선 등 3가지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초 남북 양측은 오후 2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내 회의실서 만나 접촉 형태의 회의
정부가 북측에 개성공단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당국 간 논의하기 위해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지만, 북측이 거부했다고 18일 밝혀졌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지난 금요일(15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오는 20일 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를 제안했으나 북측이 통지문 접수를 거부해 구두로
정부는 북한이 개성공단 최저임금의 인상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조만간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간의 협의를 공식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정부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주 초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북측에 개성공단 임금 인상 문제와 관련한 공식적인 협의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에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통일부는 남북이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30일부터 가동되는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산하 사무처 인력의 명단을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이주태(47) 통일부 교류협력기획과장(부이사관)을 사무처장으로, 총 8명의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며 북측에서는 사무처장을 맡은 윤승현(49)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협력부장과 4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통일
개성공단이 16일 입주기업들의 시운전을 시작으로 개성공단 사태 발생 이후 166일 만에 재가동된다.
첫날인 이날은 입주기업 123곳 중 50∼60%가 재가동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기업인들의 개성공단 체류도 이날 시작된다.
우리측 인원 총 820명이 이날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으로 귀환 예정인원(377명)을 제외한 나머지
남북은 10일 제2차 남북공동위원회를 열고 개성공단 재가동 시기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단정상화 시점의 합의가 될 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주 재가동의 선결조건이었던 군 통신선이 개통됨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개성공단 국제화와 재발방지 등 세부사항과 함께 재가동 시점 등을 놓고 양측이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국전력과 수자원
◇ 정부, 후쿠시마 등 8개현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따른 국민적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현 ‘모든 수산물’을 수입금지하기로 했다. 또 다른 지역 일본산 수산물도 방사능 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사실상 수입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5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와 6일 당·정협의를
남북은 6일 오전 9시 서해 군 통신선 재가동을 위한 실험통과를 실시했다.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우리 측 핵심요구 조건 중 하나였던 군통신선이 복구됨으로써 개성공단 재가동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산하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어 서해군 통신선 재가동에 합의했다. 지난 3월 27일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에 전격 합의하면서 이르면 다음 주초부터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구성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단된 지 4개월이 지난 공단의 재가동에는 상당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고 재발방지책에 관한 공동위의 실무협상도 남아있어 재가동은 일러도 9월 중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다음주 초 판문점 채널을 통해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