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17일 남북 당국간 4차 실무회담이 오후 2시 속개해 3시5분경 접촉을 종료했다. 앞서 양측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마친 뒤 연이어 1차 수석대표간 접촉을 40여분간 진행했다.
북한은 구체적 재발방지책 제시 없이 공단 재가동을 주장하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의 본질에
개성공단 이외 지역의 남북경협 기업인들로 구성된 '남북경협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남북당국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호소문을 내고 "전면 중단된 남북경협이 원상회복될 수 있도록 회담 대표들께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호소문에서 "남북경협의 현장은 60년 동안 적대관계로 살았던 남과 북이 함께 살기 위한 실험의 공간"이라며 정경분리
한국전력공사가 개성공단에 전기를 공급하면서 지금까지 182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영애 자유선진당 의원이 한국전력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8월 말 현재 산업용 85호, 일반 및 주택용 각각 58호, 25호 등 개서공단에 251호수에 10만6446kw를 공급하고 있다.
6억원의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