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173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70·여)의 동선을 공개하면서 이 환자와 접촉한 뒤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에게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당국의 통제망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 환자는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방역당국은 9일이 지난 18일까지
서울 강동구는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의심 및 확진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보건당국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인터페론 등 항바이러스치료와 격리실 입원료, 일반 입원실을 활용한 1인 격리 등에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치료비 지원은 메르스 환자 격리치료의 긴급성을 고려해 의료기관이 환자를 먼저 진료하
서울 강동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취약한 노인 보호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경로당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노인복지관, 경로대학, 어르신 일자리 등을 운영 중단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운영이 불가피한 기관인 경우 질병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던 방역을 하루 세 번 소독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자택격리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벌이고 있다고10일 밝혔다.
강동구는 이날 기준 확진자 1명, 자택격리자 230명이 조치돼 있다.
구는 지난 8일 자택격리 모터터링을 위해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즉시 자택격리자에 대한 물품지원 및 예방수칙 안내에 나섰다